[음악] 윤종신 & 정인 '오르막길' "월간 윤종신"

[음악] 윤종신 & 정인 '오르막길' "월간 윤종신"


요즘 들어서 다시 노래를 듣는 재미에 빠져드는 듯한 그러한 느낌이 든다. 사실, 한동안은 그냥 일에 지쳐서 그런 것인지 일 외에 다른 무언가를 특별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최근 들어서 조금 여유가 생겼다고 할 수 있을 것인지 이렇게 다시 새로운 노래를 찾아 듣는 열정이 조금은 생겼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월간 윤종신 오르막길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 2012년 6월호 오르막길"


가수이면서 작사/작곡가라고 할 수 있는 윤종신 씨가 진행하고 있는 월간 윤종신이라는 프로젝트는 상당히 재미있다. 사실, 한 달에 한곡씩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인데, 이렇게 그 작업을 수년간 계속해서 진행해오고 있다는 점이 존경스럽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하루에 글을 하나씩 꾸준히 쓰는 것도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그것보다 훨씬 어려운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니 말이다.


아무튼, 월간 윤종신이라는 프로젝트에서 2012년 6월 앨범에 들어있는 작품 "오르막길"이라는 곡에 최근에 관심이 많이 가게 되어서, 이렇게 자주 듣고 있는 모습이다.


"가사가 상당히 아름다운, 그래서 어쩌면 축가로도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노래"


어린 시절에는 노래를 들을 때, 가사보다는 멜로디에 집중해서 들었다고 한다면, 나이가 점점 들고 나서는 이제 가사에 더욱더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렇게 가사가 멋지고 아름다운 곡을 발견하게 되면, 뭔가 모래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게 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아무튼, 이 곡, 오르막길이라는 곡 역시도 가사가 상당히 아름답다. 마치 삶의 역경을 오르막길을 걷는 것처럼 풀어내면서, 그러한 길을 혼자서 걷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걷는 장면에 주목하면서 가사를 풀어내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이면서도 인상적이다.


그래서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어쩌면, 결혼식 축가로 사용해도 충분히 손색이 없을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아마도 다음에 지인 중에 누군가가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 아마도 이 곡을 축가로 불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


▲ 윤종신 & 영상설치 조기사가 부른 오르막길


▲ 스케치북에서 윤종신이 부른 오르막길


"다양한 뮤지션이 부른, 오르막길"


아무래도 명곡은 명곡이다 보니, 많은 뮤지션들이 이 곡을 부른 모습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뮤지션들이 이 곡을 부른 모습이고, 최근 선보이고 있는 듀엣가요제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선보이고 있는 모습인데, 각각의 가수들의 매력이 묻어나는 그러한 곡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도, 아마도 그중에서도 가장 느낌이 좋은 곡은 원곡자인 윤종신 씨가 부른 버전과, 아마도 이 곡을 처음 부른 것으로 추정되는 "정인 씨"가 부른 버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노래를 듣다 보면, 뭔가 울컥한 것이 전달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최근에는 이 곡을 들으면서, 감성에 잠기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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