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마을에서 체포당한 임현식

영어마을에서 체포당한 임현식


영어마을에서 체포당한 임현식


2014년에 방영된 "님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서 임현식 씨와 박원숙 씨 커플이 "파주 영어마을"을 방문한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이 파주 영어마을을 방문해서 영어를 배우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요. 영어를 제법 잘한다고 알려진 개그맨 "김영철" 씨가 함께 나오기도 했었죠.


방송에서는 이들이 파주 영어마을의 곳곳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체험을 해보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입국 심사, 호텔, 레스토랑과 같은 시설에서 영어로 어떤 대화를 해야 하는지 체험하는 장면이 방송을 탄 것이지요.



"경찰서에서 여권을 분실한 상황으로 설정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그들"


이러한 여러 가지 체험 중에서 가장 압권으로 다가왔던 부분은 바로 "경찰서"가 아닐까 하는데요. 임현식 씨와 박원숙 씨는 여권을 잃어버린 상황으로 가정하고, 경찰서에 방문해서 어떻게 대화를 이어나가야 하는지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공무원의 질문에 자꾸 이상한 대답을 하던 임현식 씨는 결국, 공무원에 의해서 마약 검사를 한 번 받아봐야겠다면서 유치장으로 끌려가서 감금되고 맙니다. JTBC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유치장에 감금된 장면은 등장하지 않지만 말이죠.


△ 영어마을 여권 분실 사건


"방송에 출연했던 크리스와 앤드류"


경찰서 코너에서 나왔던 외국인들은 바로 파주 영어마을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선생님들이었는데요. 이들은 크리스와 앤드류입니다. 크리스는 미국에서 건너온 원어민 선생님이고, 앤드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온 선생님이지요.


하지만, 이제는 두 사람 모두 파주 영어마을에서의 근무를 끝내고 돌아갔답니다. 크리스는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갔고, 앤드류는 영국으로 건너가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지요.


그래도 이 영상 덕분에 한동안 "파주 영어마을"에 관련 교육 문의가 쇄도했다고 하기도 합니다. 이들이 받았던 체험식 교육을 일반인들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했던 것이지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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