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과 즐거운 대화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범죄는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오면 신경을 곤두세우고 받는 것이 좋겠지요. 잘못하다간 열심히 모은 귀중한 재산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보이스피싱을 걸어오는 전화 역시도 사람이 하는 것인지라, 간혹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보이스 피싱과 즐거운 대화?"
어설프게 보이스 피싱을 시도했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나름 그럴듯하게 보이스 피싱을 시도하지만, 다른 상황으로 인해서, 결국 보이스 피싱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요.
온라인에서 공개된 "보이스 피싱과 즐거운 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바로 이런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수원 중앙지검"의 수사관이라고 소개를 하는데요. 이 전화를 받자마자 옆에 계시던 어머님이 웃음이 터지고, 이에 결국 보이스 피싱을 시도하던 남성 역시도 결국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 영상이랍니다.
"결국 검거된 남자"
이렇게 온라인에 재미있는 영상을 하나 남긴 이 남자는 결국 경찰에 의해서 붙잡혔다고 합니다. 검거된 당시 그는 28세로, 유 모 씨라고 하지요. 그는 모든 범행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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