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관한 다큐 "공부하는 인간"

공부에 관한 다큐 "공부하는 인간"


공부에 관한 다큐 "공부하는 인간"


2013년 KBS에서 방영된 "공부하는 인간 : 호모아카데미우스"는 방영 이후 상당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과 부모님들은 공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기에, 어찌 생각해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오죽하면, 과거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마저도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구열을 부러워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이번에는 이렇게 "공부"라는 주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 호모아카데미우스"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공부에 관한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이름부터 상당히 노골적인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 호모아카데미우스"에서 담고 있는 내용은 "공부"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큐멘터리에는 이제 곧 졸업을 앞둔 하버드대학교 4학년 학생 4명이 모여서, "공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지한 탐험을 하기 시작하지요.


단순히, 앉아서 공부하는 장면만을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무엇인지", 그리고 "공부를 왜 하는지",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작품은 총 5부작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지라, 특별편으로 방송에 참여했던 하버드대학교 학생들과 시청자들이 토론을 나누는 시간이 추가되기도 해지요.



"공부의 목적과 이유에 대해서 심도 있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우리가 왜 공부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질문을 담아내고 있기도 합니다. 각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별로 다르고, 각 나라의 문화별로 다른 공부에 대한 인식을 담아내고 있기도 한 작품이지요.


"공부에도 문화가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조명한 작품"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공부"에도 각 나라가 가진 문화가 숨 쉬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부는 거의 대부분이 "암기"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고 할 수 있지만, 서양권 문화의 국가인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와 같은 국가에서의 공부는 주로 "토론"에 가까운 모습을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권의 국가에서 조명된 나라는 바로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이었는데요. 정도상의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아시아권 국가에서의 공부는 주로 "암기"에 가까운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각 국가별로 "공부"라는 것에 대한 시각과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동양에서 자라온 사람과 서양에서 자라온 사람들의 인식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다큐멘터리"


이렇게 다른 나라의 공부 방법과 공부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우리가 흔히 "공부"하면 생각나는 내용을 새롭게 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전까지는 그저 공부라고 한다면, "혼자서 글을 읽고, 공식을 찾아내고, 암기하는 것" 정도가 공부였다고 한다면, 이제는"공부"라는 개념을 보다 넓게, 그리고 포괄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시야가 생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니까요.


공부를 잘하고 싶거나, 공부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았으면 하는 다큐멘터리이기도 합니다. 비록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분량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말이죠.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 호모아카데미우스"


제작연도 : 2013년

책임 프로듀서 : 이건형

연출 : 정현모, 남진현

촬영 : 최경호, 최기하

극본 : 최우진

편집 : 김미연

동시녹음 : 박홍열

KBS 다시 보기 링크 : http://www.kbs.co.kr/1tv/sisa/academicus/view/vod/index.html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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