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파주의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헤이리 예술마을"이 그곳이지요. 헤이리 예술마을은 서울 합정을 기준으로는 차로 약 40분에서 5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곳입니다. 직접 차를 가지고 운전을 해서 온다면 위와 같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가 없는 분들도 헤이리를 쉽게 방문할 수 있기도 한데요.

바로 합정역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헤이리를 방문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에 버스가 "파주 출판단지"에 들어갔다가 나오기에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되기는 하지만, 약 1시간 정도면 서울에서 헤이리까지 올 수 있답니다.

"잘 꾸며진 시골마을,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에 있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잘 꾸며진 시골마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풍경을 이곳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니 말이죠. 헤이리라는 지역은 독특한 건물로 꾸며져 있는 곳이니까요. 헤이리에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고 하는데요. 같은 디자인의 건물을 지을 수가 없는 것이 첫 번째 원칙이고, 다른 하나는 건물 안에는 무조건 "예술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조금이라고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지요. 이런 두 가지 규칙이 헤이리 마을을 더욱더 독특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과 창작활동을 하는 마을"

헤이리 마을의 취지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문화예술에 관한 담론과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서 이룬 공동체 마을입니다. 규모는 15만 평에 이르고, 그 속에서 미술인, 음악과, 작가, 건축가 등 380여 명에 달하는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집과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공연장 등과 같은 예술작품과 관련된 공간으로 마을을 꾸며나가는 곳이지요.

그래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이루어진 건축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그런 건물 안에는 우리가 평소에는 잘 보지 못했던 이국적인 물건을 다루는 전시관, 박물관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지요.

"특별히 예쁜 카페가 많기로 유명한 헤이리 예술마을"

헤이리 예술마을의 원래 설립 취지는 위와 같이 "예술"과 관련된 활동을 한 곳에서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에게 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쁜 카페가 많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름답고 독특한 건축물이 가득한 곳이다 보니, 어느 곳에 카페를 지어도 예뻐 보일 수 있을 것이니 말이죠.

그래서 실제로 헤이리에서는 예쁜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그런 연유로 인해서 주말이 되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형태라고 할 수 있지요.

주말에 번잡한 서울을 빠져나와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갈 수 있는 헤이리, 가끔씩 방문해서 한적하고 예쁜 곳에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특징 : 예술마을, 공동체, 예술, 전시, 박물관, 카페

홈페이지 : https://heyri.net/blog/heyri/index.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