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는 "사막"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해안가에 사막과 비슷한 곳이 있기도 하답니다. 바로 바닷가에 형성된 사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을 두고 "해안사구"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에서 해안사구를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단 한 곳만이 있습니다. 바로 태안에서 볼 수 있는데요. 태안에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신두리 해안사구"

해안사구라는 이름의 장소는 익숙지 않은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해서 모래 언덕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바닷가에 형성된 모래언덕이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국적인 경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답니다.

이 곳은 계절에 따라서 다른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 곳은 겨울에만 방문해서, 그리고 이 곳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날씨가 흐려서 흐린 날씨의 경치만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사구식물과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기도 하는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위치"

신두리 해안사구는 이렇게 지형학적인 위치뿐만 아니라, 이 곳에서는 다양한 사구식물과 멸종위기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그래서 생태학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곳이지요.

"신두리 해안사구 센터"

이렇게 신두리 해안사구로 가기 위해서는 신두리 해안사구 센터를 찾아가면 된답니다. 해안사구 센터에 방문하게 되면, 해안사구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서 해안사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뒤에, 뒤쪽에 나있는 탐방로를 따라서 해안사구를 돌압로 수 있습니다.

"약 10% 정도만 복원이 된 신두리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는 제법 훼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원사업을 거쳐서 서서히 복원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약 10% 정도밖에 복원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태안군청에서 복원사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은 상황이지요.

그래도 이제는 최소한 이렇게 탐방로에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복원에도 힘쓰면서, 관광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고 하지요.

"모래언덕과 바닷가의 오묘한 조화"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탐방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다양한 풍경을 접하게 됩니다. 우선 모래 언덕과 나무숲이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장면이 지나고 나면, 바닷가와 모래언덕, 그리고 갈대숲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바닷가에는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여러 가지 경치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귀중한 곳이 아닐까 한답니다.

여기까지 태안에서 볼 수 있는 해안사구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이국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특별한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263-1

전화번호 : 041-670-2544

운영시간 : 9:00 - 17:00 (월요일 휴무)

홈페이지 :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where_main_search.jsp?cid=128013

특징 : 해안사구, 특별한 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