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홍콩 달러 환전”

서울 명동 “홍콩 달러 환전”


서울 명동 “홍콩 달러 환전”


서울 명동은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보니, 곳곳에서 외국인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이 곳 명동이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이 곳에서는 다양한 언어를 들어볼 수 있기도 합니다. 간판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4개 국어로 쓰인 곳이 많이 있고, 거리에서 호객행위도 중국어나 일본어로 하는 것도 들어볼 수 있는 곳이지요.



“서울 명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환전소”


명동은 게다가 쇼핑의 명소이기도 하니, 곳곳에서 돈을 환전할 수 있는 환전소를 찾을 수 있기도 합니다. 원화, 위안화, 엔화, 달러 등의 다양한 금액을 환전할 수 있는 작은 환전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지요.


저는 평소에는 해외여행을 나가면서, 인천공항에 있는 환전소에서 미리 은행을 통해서 환전해놓은 금액을 수령해서 나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여행 전에 휴일이 있어서 명동에 한 번 갔다가 환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 명동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환전소 간판


“명동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면 더 저렴할까?”


아무래도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명동의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게 되면, 보다 더 좋은 환율에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명동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명동에 있는 사설 환전소에서 거래하는 것은 크게 이득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명동까지 가는 시간, 비용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명동 사설 환전소에서 얻는 이득이 크지 않았거든요.


특히, 저는 이번에 홍콩 달러를 환전하려고 했는데, 막상 시세가 좋아서 환전을 하려고 방문했더니, 홍콩 달러가 없다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발품을 팔아서 얻은 이득은 5천 원이었는데, 명동까지 오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해보면 오히려 마이너스였다고 할 수 있지요.





△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 홍콩 달러


“3,500 홍콩달러를 환전하는데 드는 비용”


저는 이번에 3,500 홍콩 달러를 환전했습니다. 한화로 환전하면 약 50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인데, 신한은행 쏠을 이용 해서 환전을 하면 50만 5천 원 정도가 필요한 금액이었습니다.


사설 환전소에서는 1달러당 143원에 거래를 해서, 원래는 50만 원에 3496 달러 정도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었는데, 그냥 퉁쳐서 50만 원에 3500달러를 받게 되었지요.


그래서 대충 계산해보아도, 5천 원 정도 이득이긴 한데, 저는 파주에서 오다 보니, 파주에서 명동까지 오는 시간과 왕복 비용을 계산해보면, 이미 5천 원을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아마도 다음부터는 그냥 은행에서 거래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 번 해보았으니,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서울 명동”


주소 : 서울 중구 명동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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