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도전기 30 "처음으로 쳐 본 TOEIC"

영어공부 도전기 30 "처음으로 쳐 본 TOEIC"


영어공부 도전기 30 "처음으로 쳐 본 TOEIC"

- 처음으로 쳐 본 토익, 이런 식이었군!

법도 어느 정도 기초는 알고 있는 상황이고, 단어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황이고,
펜팔을 통해서 외국인 친구들과 의사소통도 어느 정도는 되는 상황인데,
여태까지 내가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영어 시험이었는데, 공무원 시험에서 나오는 영어 시험 외에는, 여태 한번도 실전으로 쳐본 적이 없던 것이었다. 시험을 한번도 쳐보지 않은 탓에, 유형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아무런 시험도 치지 않고 공부를 하게 되면,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으니, 한번은 쳐봐야 할 것 같았다.

혹시나 나중에, 토익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한번도 쳐보지 않으면 나중에 따로 공부할 때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무런 대비 없이…

바로 이 책...


2009년 1월 18일 정기토익 시험을 신청했다.

학원도 한번도 다닌 적이 없고, 토익 책을 본적도 없었기 때문에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나오는지도 전혀 몰랐다.
덜컥 시험을 접수했기 때문에 시험 날짜까지는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책을 사도 다 보지도 못할 것 같고…
우선 아는 형에게 부탁을 해서 토익 책을 한권 빌렸다.
그 형이 빌려준 책은 토익 파트5,6부분만 나온 책이었고, 나머지 파트는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에 과감히 공부하지 않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2주간 토익 파트5, 6만 공부를 해서 시험장에 들어갔고…
결과는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

R/C에서는 340점이 나와서 준비하지 못하고 간 것에 비해서 나름 선방을 했다고 생각을 했지만, L/C에서 280점이 나오게 되며 총점 620점에 그쳐버렸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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