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영상 & 공연 리뷰 · 2018. 4. 12. 08:00
다큐멘터리 3일 "노량진 고시촌"
다큐멘터리 3일 "노량진 고시촌" 노량진에서 생활하는 수험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노량진의 하늘은 항상 누렇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는 정말 노량진의 하늘이 누렇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고,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이 울적해서 누렇게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물론, 봄에는 중국발 황사로 인해서 진짜로 누렇게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만...) 그만큼 노량진은 서울의 중심에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서울의 다른 곳과는 한층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곳입니다. 서울에서는 유명한 학원가들이 밀집해있는 곳이 3곳 정도 있을 텐데, 그중 한 곳이 바로 "노량진"이기 때문이지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모인 곳, 노량진" 노량진은 일종의 섬 같은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