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잡담 & 일상 · 2013. 4. 14. 16:30
북촌 자전거 "아띠 인력거"
북촌 자전거 "아띠 인력거" 성균관대학교에서 출발해서, 와룡공원, 삼성공원, 삼청동 거리, 정독도서관을 거치고 저녁식사를 한 후, 창덕궁 앞을 향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올 생각으로 터덜터덜 걷고 있었습니다. 사실, 북촌마을 주변을 걸어 다니면서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전거 인력거"를 보면서, 저는 정부 정책상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그렇게, 창덕궁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그... "자전거 인력거"들이 단체로 퇴근을 하는 것인지,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아 저분들도 이제 퇴근하는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 지나가던 자전거 한대가 갑자기 저희 앞에 서면서, "태워 드릴까요?"라고 먼저 말을 건네더군요. "우연히 접하게 된 북촌마을 인력거, 아띠 인력거"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