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오래된 여행기 · 2013. 12. 5. 08:00
대학로, 대학로 유일의 서점 '이음 책방' "속세의 찌든 때를 벗겨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시간과 정신의 방과 같은 느낌의 공간"
대학로, 대학로 유일의 서점 '이음 책방' "속세의 찌든 때를 벗겨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시간과 정신의 방과 같은 느낌의 공간" 대학로에 있으면서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적절한 서점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간에 "교보문고"나 "반디앤루니스"와 같은 대형 서점이 하나도 없는 건 조금은 아쉬운 상황이 아닐까하는 마음. 사실 소인배닷컴이 처음 서울에 둥지를 튼 이후에, 가장 난감했던 부분이 바로 이러한 것이었다. 분명 서울의 번화가 중의 한 곳인데, 당연히 큰 서점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없다는 것, 덕분에 적잖이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야할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광화문에 교보문고가 있고, 종각에 반디앤루니스가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