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역사 & 문화 · 2019. 1. 21. 08:00
최후의 보루? "마지노선"
최후의 보루? "마지노선" 마지노선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이는 제법 잘 알려진 용어로 우리의 일상에서도 사용하는 용어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문맥 속에서 사용하는 마지노선은 "최후의 수단", "최후의 보루"와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그래서 마치 "배수진"과도 비슷한 어감으로 쓰이는 표현이지요. 이번에는 이렇게 우리가 "마지노선"이라고 사용하는 용어는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노선(MAGINOT LINE), 프랑스가 독일과의 국경에 건설한 방어 라인" 마지노선은 1927년부터 1936년까지 프랑스가 독일과의 전쟁을 앞두고 국경에 건설한 방어 라인을 가리킵니다. 이 방어선 구축에는 엄청나게 많은 비용이 들어서, 160억 프랑이 들었는데요. 이 방어선 구축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