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오래된 여행기 · 2017. 4. 7. 08:00
싱가포르 여행 "블랙 페퍼 크랩 IN 레드하우스"
싱가포르 여행 "블랙 페퍼 크랩 IN 레드하우스" 아쉬움을 뒤로하고 센토사를 떠났다. 이제는 슬슬 다기 귀국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기에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력이 없었다. 이미 시간은 약 6시가 되었으니, 이제는 슬슬 저녁식사를 해야 할 때가 되었다. 마지막 날은 센토사 섬에 숙소를 배정받았던, 이미 수년 전에 안면이 있었던 다른 블로거 분과 식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사실 점심도 같이 먹었지만, 여행 일정은 달랐던지라, 따로 다니다가 이렇게 마지막 날에만 식사를 두 번 같이하게 되는 모습이었다. "싱가포르에서 마지막 만찬을 하기 위해서, 칠리 크랩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사실, 원래 이 분과 싱가포르에서 칠리크랩을 같이 먹기로 했었는데, 첫날 숙소 위치가 너무 멀어서, 부득이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