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서평 · 2012. 9. 27. 08:00
무라카미 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무라카미 류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사실, 이 책도 아무 생각없이 도서관에서 눈에 띄는 책을 집어 들어서 빌려보게 된 책이다. 9월의 4분의 1이라는 책과 함께 같이 빌린 책인데, 그 책보다는 흥미가 상당히 떨어져서 다 읽는데까지는 상당히 오래 걸린 책이기도 하다.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라는 이름은 상당히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책 제목은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책은 19세 미만 관람불가라니, 뭔가 이상하긴 했는데, 알고보니 이 책이 출판되고 나서, 상당히 큰 반향이 있었다고 한다. 내용이 문학책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충격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 편이니, 충분히 그럴 만도 했을 듯하다. 아무튼 내용이 흥미로운 편은 아니었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