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쪽문, 가정식 백반집 "밀가"

성균관대 쪽문, 가정식 백반집 "밀가"


성균관대 쪽문, 가정식 백반집 "밀가"


성균관대학교 근처에는 다양한 식당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 상주하고 있는 학생들과 직원들의 숫자가 상당하다 보니, 이렇게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이 줄을 지어서 있는 것이지요. 특히, 성균관대학교에서 쪽문이라고 불리는 곳 뒤에는 저렴하고 맛있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많이 있는 것이지요.



"성균관대 쪽문 근처의 가정식 백반집, 밀가"


그중에서 이번에 다녀온 곳은 바로 "가정식 백반"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인 "밀가"입니다. 밀가는 건물부터 정말 가정식 백반을 팔 것처럼 생겼는데요. 사실, 백반집이라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일반 가정집이라는 생각이 더 드는 곳이랍니다. 옛날 기와집의 느낌의 장소에 식당을 차려놓고 있는 곳이니 말이죠.





"남의 집에 방문해서 밥을 먹고 오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


건물 자체도 한옥 건물에, 가정집처럼 생긴 건물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다 보니, 이 곳에서 식사를 할 때는 마치 식당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집을 방문해서 식사를 하고 오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뭔가 재미있는 느낌의 공간이기도 하지요.



"4,000원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


밀가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가격대는 그리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이 곳을 방문하는 주 고객층이 학생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기에, 이렇게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지요.


한 끼 식사는 4,000원 정도부터 시작하는데요. 거의 웬만한 한식은 모두 다루고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번에 오랜만에 방문해서 수제비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매일 식단이 달라지는 백반 메뉴"


그리고, 이 곳에서는 백만 메뉴가 있기도 합니다. 백반의 경우에는 매일매일 그 메뉴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예전에는 수요일 점심 때마다 삼계탕이 나왔고, 금요일 저녁마다 제육볶음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 메뉴가 이어져오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그때 그때 메뉴를 조금씩 바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근처에서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아닐까 하지요.


"서울 성균관대학교 한정식집, 밀가"


맛 : ★★★☆☆

양 : ★★★☆☆

가격 : ★★★★☆

분위기 : ★★★☆☆

서비스 : ★★★☆☆

주차공간 : 없음

특징 : 한옥집, 가정식 백반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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