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의 도전(Try something new for 30 days) "Matt Cutts의 TED Conference를 보고..."

30일간의 도전(Try something new for 30 days) "Matt Cutts의 TED Conference를 보고..."


30일간의 도전(Try something new for 30 days) "Matt Cutts의 TED Conference를 보고..."

TED 강연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합니다. 예전에 학교에서 알게된 지인에게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하는 것을 도와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토박이닷컴"이라는, 거의 소인배닷컴과 쌍둥이처럼 생긴 블로그인데요. 이렇게 거의 완전히 똑같이 생긴 것은 제가 블로그를 손봐주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TED Conference란?
기술, 오락, 디자인 등 세 분야의 세계 최고 명사들이 참여하는 첨단기술 관련 강연회로,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TED가 주최함.
'세계 지식인의 축제'로 불림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상식사전)

서울토박이닷컴을 통해서, 한가지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TED 강연도 하나 볼 수 있게 되었고 말이죠.
바로 구글 총괄 엔지니어 Matt Cutts의 강연이었는데요. 강의의 주된 내용은 바로 30일간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소설가가 되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하루에 약 1,667 단어 만큼의 글을 30일간 쓰는 것입니다.
잠이 부족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소설 한 권은 완성이 됩니다.



사실, 저도 소설가가 되고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렇지 않으신지요?
하지만 항상 바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글만 쓰면서 살아가기에는 생계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언젠가 나중에 글을 쓰면서 살아가고 싶은 조그마한 소망이 있긴 합니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서 인기도 얻고, 부도 얻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면 더 없이 좋겠습니다만, 그 정도까지 바라지는 않습니다. 소박하게 글을 쓰면서 생계유지만 할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만족합니다. 언젠가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말이죠.

다시, 강연의 핵심 내용으로 돌아오면, 30일 간 새로운 일을 계속해서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30일 단위로 나누어서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가게 된다면, 삶에 엄청난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년이면 무려 12가지의 새로운 일들을 해볼 수 있으니 말이죠. 보지 못했던 악보를 보는 법을 배우고, 연주할 수 없었던 악기를 한번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30일간 매일같이 사진을 찍는 것도 사진을 공부하게 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꼭 도전이 거창한 것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사소한 것들에서도 큰 변화는 찾아올 수 있으니 말이죠. 매일 일기를 쓰는 도전을 한다든가, 매일 하루에 한권의 책을 읽어보려고 노력을 하는 것들 또한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30일간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는 것도 간단한 도전이 될 수가 있겠죠.

저는, 30일간의 프로젝트 1탄으로 "하루에 1명 이상의 사람 만나기" 프로젝트를 실행해볼까 합니다. 이 결심을 내리게 된 날은 바로 1월 28일로, 얼마 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한동안 몸이 좋지 않기도 했고, 취업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최종면접에서 탈락을 하고 난 후, 한동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갑자기 막막해지기도 했고 말이죠. 한동안 그런 근심과 걱정들이 쌓여서 제 얼굴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나 봅니다. 예전 학교로 다시 돌아와서 느끼게 된, 짧은 즐거움 마저도 한동안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다시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서류탈락률을 낮추기 위해서, 기본적인 TOEIC 시험점수와 영어 말하기 시험인 OPIc 점수를 더 올리기 위해서 공부를 해볼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에 앞서서, 우선은 제 마음이 다시 편해지고 삶의 소소한 즐거움을 회복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이러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간단합니다.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서, 하루에 한번 만날 사람들을 찾아서 스케줄을 잘 짜보면 됩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제가 먼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절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1월 28일, 마음을 먹은 날부터 바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프로젝트 1일차 미션에 성공하게 만드신 분들은 바로 영삼성라이프까페에 있는 매니저님들과 직원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일 하루에 한명 이상씩 소원했던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서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삶의 활기를 다시 찾아서, 제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항해서 나아갈 수 있을 때까지는 지속을 해야할 듯 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블로그에 저의 첫 30일간의 도전 프로젝트 진척 상황을 가끔씩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30일간의 도전, "마음에 드는 주제를 한 가지씩 정해서, 한번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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