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MS(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인수로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 3강 체제 구축할까?

[소식] 'MS(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인수로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 3강 체제 구축할까?


[소식] 'MS(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인수로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 3강 체제 구축할까?

최근 MS의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 인수가 결정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윈도우”시리즈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운영체제를 개발한 MS, 최근 모바일 사업에서 주춤해서인지, 얼마 전부터 “노키아”와 손을 잡고 공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MS가 가진 소프트웨어 지식의 노하우와 노키아가 가진 휴대전화 하드웨어 제조의 노하우가 결합이 되면, 향후 휴대폰 업계에 큰 충격을 가져올 전망이다.



“애플, 구글, MS, 모바일 3강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까?”

사실, 애플은 “아이폰”을 성공시키면서 전 세계적인 돌풍을 가져온 회사이다. 이미, “맥 OS”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맥 시리즈”의 컴퓨터를 양산하고 있는 회사였지만, 애플은 크게 보면, 아이폰을 생산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아이폰”이라는 세상에 없던 휴대폰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힘이 바로, 애플이라는 기업이 가진 특이한 부분, 바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유일하게 동시에 다루는 회사라는 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유일함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구글의 경우에는 소프트웨어만 다루는 업체였지만, 최근 모토로라를 인수 합병하면서, 두 가지를 동시에 다루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잇고, MS 역시도 이번에 노키아를 인수하면서 애플의 형태로 점점 변신을 하고 있는 추세다. 결국, 애플을 제외한 다른 회사들도, 하드웨어 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 부문의 공존이 “모바일” 사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파악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MS”


MS의 노키아 인수가 발표된 9월 3일, 삼성전자의 주식이 전날보다. 1,04%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MS의 노키아 인수 합병으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위축이 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노키아가 최근에 내놓은 윈도우폰 “루미아”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MS에서 제작되는 스마트폰이 휴대전화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노키아를 인수한 MS, 모바일 윈도우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약진이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 때, 휴대전화 업계를 지배했던 핀란드의 노키아, 이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기업의 흥망성쇠는 예측할 수가 없는 것이니, 어찌 생각해본다면 자연스러운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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