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홍대 술집/서교동 술집] 홍대 예술의 거리 '맥주야 홍대 2호점' "창고형 맥주집이 필요하다면..."

[홍대 맛집/홍대 술집/서교동 술집] 홍대 예술의 거리 '맥주야 홍대 2호점' "창고형 맥주집이 필요하다면..."


[홍대 맛집/홍대 술집/서교동 술집] 홍대 예술의 거리 '맥주야 홍대 2호점' "창고형 맥주집이 필요하다면..."

오랜만에 퇴근을 하고, 홍대에서 회사 동기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한 후, 그냥 바로 집으로 헤어지기가 아쉬운 마음에 간단하게나마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 창고처럼 맥주를 쌓아두고 맥주만 파는 곳을 우리는 찾았건만, 이상하게도 홍익대학교 주변에는 그런 공간이 잘 없는 분위기, 이미 저녁을 거나하게 먹은 상황이라 딱히 안주가 필요없는 상황이라, 병맥주만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건만, 이상하게 잘 찾을 수가 없었다. 몇 군데를 들어가서 허탕을 치고 나온 후, 3차 시도 겨우 적절한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이름하여, "맥주야"라는 공간이다.




"지하에 위치한 활기찬 공간"

아무래도 맥주를 파는 곳이다보니, 맥주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활기찬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맥주를 한잔하고, 다트 같은 것들을 한번 던져보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한 그런 생각이 드는데, 역시 맥주를 파는 가게라서 그런지, 왠지 활기찬 느낌이 전달되는 것 같다. 직접 던져보지는 않았지만 전자다트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냉장고에서 원하는 맥주를 원하는 만큼"


주문을 하는 법은 간단하다. 냉장고에서 원하는 맥주를 골라서 원하는 만큼 담아서 오면 된다. 계산은 다 마신 병을 모아서 카운터로 가져가서 하면 된다. 각자 취향이 다른 탓에, 다양한 맥주를 골라서, 병을 따고, 건배를 외친다. 오랜만에 시원한 맥주와 함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 잘 하지 못하던 이야기도 마음껏 하고, 가끔씩은 이런 시간을 친구들과 가지는 것이 스트레스 관리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오랜만에 방문한 홍대에서 원하는 맥주를 마음껏 꺼내서 먹을 수 있는 공간, "맥주야", 사실 처음에는 맥주OK라고 쓰여있는 줄 알았지만, 포스팅을 하려고 다시 한번 사진을 확인해보니, "맥주야"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무튼 홍대에서 창고형 "맥주"가 필요한 날이면, 한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공간이다.

"맥주야 홍대 2호점"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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