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맛집/명륜동 맛집] 성균관대학교 쪽문 부근 '한입가득' "학교 근처의 저렴한 밥집"

[성대 맛집/명륜동 맛집] 성균관대학교 쪽문 부근 '한입가득' "학교 근처의 저렴한 밥집"


[성대 맛집/명륜동 맛집] 성균관대학교 쪽문 부근 '한입가득' "학교 근처의 저렴한 밥집"

성균관대학교 쪽문 부근,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이 되면 굶주린 학생들로 붐비는 공간, 성균관대에서 한동안 몸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한입가득"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식당을 자주 방문하지 못한 편이다. 위치가 후미진 곳에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지저분해 보이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도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은 것 같다. 아니, 생각해보면 쪽문 부근에서 식사를 잘 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 소인배닷컴에게는 사실 쪽문은 조금 애매한 옵션이라고 해야하나?

"맛"을 신경쓰지 않고 배만 재빨리 배를 채울 목적이라면, 학교 식당을 이용하는 시간이 더 잦았던 것 같다. 식사를 급히 해야할 경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할 때는 쪽문으로 나가기보다는 정문 부근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조금 더 걸어나가서 대학로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잦았으니 말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잘 가지 않게 된 것 같다.




"성균관대학교 쪽문 부근의 맛있는 식당"


한입가득이라는 곳을 성균관대학교 쪽문 부근의 맛있는 식당이라고 표현을 해두고 싶다. 자주 방문해 본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가격에 훌륭한 식사를 제공한다고 해야할까? 페이스북을 둘러봐도, 이 곳은 학생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좋은 것 같은 공간이다. "김치볶음밥"도 충분히 맛있고, 찌개도 충분히 먹을만한 것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소인배닷컴의 주변인들이 극찬하는 메뉴가 따로 있었으니, 그 메뉴는 바로, "오징어볶음"이다.





"오징어볶음이 유명하다."


소인배닷컴이 몸담고 있는 학과의 학생들이 이 곳의 오징어볶음을 그렇게 극찬하기에, 이번 기회에 방문해서 한번 시켜보았다. 우선 기본적으로 눈으로 볼 수있는 모양새는 상당히 훌륭해보인다. 그리고, 오징어를 한 젓가락 집어 먹으니, "음... 이래서 학생들이 맛있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친다.


특별하게 고급스러운 식당은 아니지만, 적절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아닐까 싶다. 가격도 4,000원~5,5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게다가 가장 중요한 점은 "밥이 무한리필"이 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항상 굶주린 학생들에게는 "양"이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이니 말이다.

"한입가득"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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