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계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식당'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삼청동 맛집/계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식당'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삼청동 맛집/계동 맛집] 북촌마을 계동 '황금알식당' "드라마 반짝반짝빛나는,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오랜만에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해서 다시 한번 삼청동을 방문해보게 되었다. 인사동부터 시작해서 삼청동, 경복궁, 광화문으로 끝난 이날의 일정은 가히 강행군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오랜만에 삼청동을 다시 한번 지나면서, 생각난 김에 예전에 상당히 맛있게 먹었던 수제비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다시 한번 그 때의 추억을 느껴보기 위해 "황금알식당"으로 방문!

운이 좋게도 아슬아슬하게 "황금알식당"이 문을 닫기 전에 도착할 수 있었고, 우리는 예전에 밥이 떨어진 관계로 맛보지 못했던 "추억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저렴하지만 상당히 맛있고 시원한 팥빙수까지 한 그릇 하고나니, 여기가 진짜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 속에 맴돈다. 가격도 저렴한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북촌마을 계동길"

북촌마을의 관광 코스 중의 하나인 계동길을 지날 때면 항상 뭔가 신기하다는 느낌이 든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듯한 골목이라고 해야하나? 골목은 더할 나위 없이 깔끔한데, 소인배닷컴이 아주 어린 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동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높은 건물이 그리 보이지 않는 정겨운 정취가 느껴지는 동네의 골목길. 거기에 이 골목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세련된 신식 건물과 같은 것들도 같이 공존하다보니,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묘하게 잘 어울리는 그런 골목길이다.


"황금알식당,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황금알식당은 다른 식당에 비해서 장사를 굉장히 일찍 마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 몇시까지 영업을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곳에서 식사를 하려면 왠만하면 6시 이전에는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해가 빨리 지는 겨울에는 더욱 더 빨리 방문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운이 좋게도 이번에도 아주머니께서 문을 닫고 퇴근하기 직전에 아슬아슬하게 세이프를 할 수 있었다. 멀리서 이곳까지 오랜만에 식사를 하려고 왔다고 하니, 반겨주시면서 다행히 연장근무를 해주신다. 이번에는 드디어 추억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는 것인가!


"황금알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추억의 도시락"

황금알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추억의 도시락,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받고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 이미 여러번 언론에도 소개가 된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소인배닷컴이 이 곳에 다시 방문하기 며칠 전에 언론사에서 취재를 해걌다고 한다. 이미, 언론사나 잡지사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맛을 보게 된 추억의 도시락, 사실 소인배닷컴은 이런 도시락 세대는 아니지만, 예전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식사를 하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소인배닷컴은 보온 도시락 세대였기에, 이런 양은 도시락에 완전히 공감을 할 수는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기도 하지만 말이다.





"도시락을 열심히 흔들어서!"


어린 시절에 이런 양은도시락을 잘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도시락을 먹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전수를 받았다. 열심히 흔들고 흔들어서 내용물을 최대한 섞은다음, 짠하고 열어서 식사를 시작하면 된다는 것!


"정말 오리지날 팥빙수"


저녁 식사를 마치고, 팥빙수까지 주문을 해서 먹었다. 특별하게 많은 것이 들어가지 않은 팥빙수, 마치 소인배닷컴이 어린 시절 집에서 만들어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런 팥빙수다.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에 집에서 열심히 얼음을 갈고 팥을 넣고, 우유를 넣고, 딸기시럽을 넣고 잘 섞어서 열심히 먹었던 그런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곳의 팥빙수는 다른 일반적인 카페에서 판매하는 팥빙수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진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팥빙수가 아닐까 싶다.


"커피프린스1호점, 반짝반짝빛나는 드라마 촬영지"


사실 예전에 삼청동을 처음 방문하고, 계동 앞을 처음으로 지나갈 때는 "황금알식당"이라는 간판을 사진만 한번 찍어두었던 기억이 난다. 특별히 이 곳에 대한 정보가 없이 지나갔던 길이기에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곳에서 드라마를 자주 촬영했다는 사실. 한 때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커피프린스1호점에서도 이 곳이 등장했다고 하니 상당히 흥미롭다. 반짝반짝빛나는 이라는 드라마 역시도 이 곳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하니, 혹여나 나중에 드라마를 보게 되면, 이 곳이 언제 등장하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다.


오랜만에 다시 방문해서 맛있는 추억의 도시락과 시원한 팥빙수를 먹을 수 있었던 공간. 음식도 맛있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푸근한 인심이 더 마음에 드는 곳이 아닐까 싶다. 황금알식당, 앞으로도 더 많은 드라마를 촬영하고, 우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추억과 함께 팔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황금알"을 계속 팔기를!

"황금알식당"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식탐투어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