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트롱 애그(EGG) 'KWD-B2600' "와이브로 애그3, 휴대용 무선 와이파이,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필수품?"

KT 스트롱 애그(EGG) 'KWD-B2600' "와이브로 애그3, 휴대용 무선 와이파이,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필수품?"


KT 스트롱 애그(EGG) 'KWD-B2600' "와이브로 애그3, 휴대용 무선 와이파이,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필수품?"

작년 6월 전후로, 소인배닷컴에 올라오는 글의 성향이 상당히 많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다. 상당히 단순하고 가벼운 방식에서 나름의 정보를 전달하는 그런 스타일로 바뀌었다고 할까? 예전에는 "사진"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글을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2013년 6월을 기점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새롭게 구매하고 나서부터는 사진에 걸맞은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나 할까?




"30기가에 5,000원이었던 KT의 애그(EGG)"

상당히 오래 전에 구입했던 KT의 애그, KWD-B2600 모델, 애그를 처음으로 구매하고 난 후, 개봉기 아닌 개봉기를 작성하기도 했지만, 너무 성의없게 글을 작성한 바람에... 이렇게 다시 한번 새롭게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생각해보면, 당시 소인배닷컴의 상황은 그리 풍족하지 않았던 상황, 물론 지금도 그리 물질적으로 풍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 때와 비교해서 본다면 상당히 나아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하니,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당시에는, 몇만원씩이라도 더 아끼고자 집에 인터넷을 설치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3G 무제한이었던 아이폰 3Gs를 사용하고 있었던 시기, 테더링 기능을 이용해서 모든 인터넷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인터넷 공간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인데 "일반적인 속도의 인터넷"은 커녕, "초저속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으니, 블로그가 한동안 발전하지 않았던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울 듯 하기도 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이렇게 운용을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 KT에서 55,000원 이상 요금제를 유지하고 있으면, 4G 애그를 한달 5,000원에 30GB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집에 인터넷을 설치하는 대신, 애그를 사용하는 쪽으로 방향설정을 완료했다.


"4G 속도를 느껴보다!"


사실, 지금은 일반 휴대폰에서도 4G를 통한 광속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약 2년전,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4G는 그리 흔한편이 아니었다. 아무래도 갓 4G기능이 세상에 퍼지기 시작하게 된, 4G기술의 초창기였다고 할까? 그러던 시기에 애그를 통한 "4G"기능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었으니 상당히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는 상당히 흔해져버린 4G이긴 하지만 말이다.





"아이패드 WIFI 모델과 세트로 움직이던 애그"

당시 아이패드를 구매했었던 기억이 난다. 맥북에어를 구입하면서 형에게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를 주었던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지금은 더 이상 내 손에 아이패드가 없지만, 당시 약 1년정도,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항상 단짝처럼 애그를 함께 들고다녔던 기억이 난다. 3G결합 모델이 아니었기 때문에, WIFI가 없는 곳에서 아이패드는 거의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애그와 함께하면 그러한 불상사를 어느 정도는 방지할 수 있었다고 할까?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애그의 배터리는 약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 지속되는 상황이었는데, 배터리를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애그 전원을 켜고 끄고, 반복을 자주 해주어야 하는 그러한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물론 사용할 때만 켜두는 것이 가장 좋긴 한데, 아이패드같은 경우는 언제 사용할지 말지에 대한 예측이 잘 되지 않는 편이었으니 말이다.

SPECIFICATION


아무튼, 아이패드와 한쌍을 이루던 KT의 애그, 이후, 아이패드가 소인배닷컴의 손을 떠나게 되면서 딱히 사용하게 될 일이 없어지게 되고, 급기야는 해지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게된 애그이니, 혹시나 필요한 분이 있다면 적절한 가격에 넘기고 싶기도 한 생각이 든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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