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표현] WALKOVER, BYE "부전승"

[영어 표현] WALKOVER, BYE "부전승"


[영어 표현] WALKOVER, BYE "부전승"


파주 영어마을에서 일을 하면서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접해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확실히 개성이 강하고 다양한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평소에는 잘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최근들어서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토너먼트 경기와 관련이 있는 영어 표현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일방적인 낙승 또는 부전승에서 쓰이는 WALKOVER"


이미 토너먼트 대진표가 나와있는 상황인데, 갑작스럽게 원래 참여하기로 한 팀이 오지 못하게 되어 한 팀이 부전승으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부전승"과 관련된 상황에서 영어에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궁금한 마음에 바로 옆에 있던 외국인 친구에게 이 상황을 어떻게 영어로 표현하는지에 관해서 물어보게 되었다. 그가 알려준 대답은 "WALK-OVER"라는 표현이었으나,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 영어 사전을 검색해서 보니, 부전승이라고 나오지 않고 "낙승"이라는 단어로 번역이 되는 모습이다. 힘을 들이지 않고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는 상황, "낙승"과 같은 상황에서도 쓸 수 있겠지만, 동시에 "싸우지 않고 이기는 상황인 부전승"에도 쓸 수 있는 그런 표현이 아닐까 싶다. 우선 이에 관한 예문을 한번 살펴본다면 아래와 같다고 할 수 있겠다.


"His rival was absent at the game so he had a walkover." (그의 라이벌이 경기에 참여하지 않아, 그는 부전승으로 진출했다.)

"This match was a walkover for the visiting team." (그 시합은 원정 팀의 낙승이었다.)




▲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 결과


"BYE 역시도 부전승으로 쓰이는 단어"


궁금한 마음에 부전승과 관련된 다른 표현이 또 있을까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BYE"라는 단어 역시도 부전승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는 모습이다. BYE를 활용한 "부전승"과 관련된 표현으로는 다음과 같다.


"The team drew a bye without fighting." (그 팀은 시합 없이 부전승이 되었다.)

"Our team drew a bye." (우리 팀이 부전승을 거뒀어요.)


여기까지 간략하게 알아본 부전승과 관련된 단어, 다음에는 경기와 관련해서 자주 쓰이는 단어를 한번 모아서 포스팅을 해보아야 할 듯 하다! 알고보면 간단한 표현이지만 실생활에서 자주 볼 수가 없기에 보지 않으면 생소한 표현들, 이렇게 하나씩 정리를 해가면서 잊지 않도록 해나가야겠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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