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영어마을] 거리에서 원어민과 체험식 영어학습에 참여해보자!

[파주 영어마을] 거리에서 원어민과 체험식 영어학습에 참여해보자!


[파주 영어마을] 거리에서 원어민과 체험식 영어학습에 참여해보자!


소인배닷컴이 처음 파주 영어마을이라는 곳에 방문했을 때는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무언가 대단한 것을 기대하고 왔는데, 건물만 남아있고 특별히 아무것도 없을 떄의 그 허망함이란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은 건축물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었으니 말이다. 인터넷에 파주 영어마을이라는 단어를 넣고 검색을 해보니, 소인배닷컴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곳을 한번 다녀간 사람들이 쓴 포스팅을 접해보면, 건물"은" 상당히 이국적이고 멋지지만... 딱히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손쉽게 접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소인배닷컴이 이 곳에서 일을 시작하기 되었을 때에도 그러한 내용은 크게 변함이 없던 모습이었다. 단체 학생들을 받아서, 1주일 코스, 2박3일 코스로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심이었으니, 거의 대부분의 모든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형국이었으니, 이렇게 외부인의 시선으로 보면, 영어 마을은 대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가 하는 궁금함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제부터는 야외 체험식 학습을 강화화는 파주 영어마을!"


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렇게 교실에서만 하는 수업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냈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주 주말부터 이렇게 본격적으로 거리에서 수업 아닌 수업과 같은 체험식 영어 프로그램을 강화하도록 한 것이다. 이 내용의 취지는 간단하다. 더 이상 영어 교육을 교실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접하게 되면서, 영어를 한 마디라도 더 들어보고, 한 마디라도 더 말해보고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교육을 더 이상 강의실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이렇게 바깥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은 마음인 것! 여태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조용했던 영어마을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한번이라도 더 영어로 말을 걸어보고, 관심을 표현하는 것 만으로도 영어마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이미지를 남겨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으로...



"거리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여러가지 게임들!"


이러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파주 영어마을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활동들! 우선 거리에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을만한 간단한 게임부터 시도하는 모습이다. 영화 OST를 들려주고, 이 노래가 수록되어 있는 영화의 제목을 맞추는 간단한 게임에서부터, 어떠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의 단어를 맞추는 그런 게임도 있는 모습이다. 게임에 참여해서 정답을 맞추게 되면, 나름의 소정의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 상품이 비록 큰 것이든, 조그마한 것이든!


▲ 원어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


"얼굴에 페인팅을 해주기도 하고, 영어동화를 들려주기도 하고..."


거리에 앉아서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아이들의 얼굴에 페인팅을 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다. 물론 이러한 페인팅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영어로 소통을 할 기회가 적긴 하지만, 원어민 선생님들과 직접 가까운 곳에서 마주 앉아서 체험을 한다는 것 자체에서 나름, 이국적으로 생긴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을 어느 정도 떨쳐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영어 동화를 읽어주는 활동의 경우에는 일종의 책을 읽어주는 그런 프로그램인데, 원어민 선생님 한분을 가운데에 주고, 아이들이 둘러 앉아서 이야기를 듣는 그런 체험도 아이들의 교육에는 상당히 괜찮은 그런 이색적인 체험이 아닐까 싶다. 이런 프로그램이 이제 막 영어마을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왜 소인배닷컴이 어린 시절에는 이런 장소도 없었고, 왜 이런 프로그램도 없었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




▲ 원어민 선생님과 그림 맞추기 게임 중인 방문객들!


▲ 원어민 선생님이 그려주는 페인팅!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면접을 대비해보자!"


이번에는 아이들의 교육과는 조금은 무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야외에서 "영어면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모습이다. 사실 소인배닷컴 역시도 학생 시절에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지만, 영어 면접을 한다는 말 앞에는 상당히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기억이 떠오른다. 아무래도 학교 수업을 통해서 학술적인 영어는 열심히 잘 공부해서 머리속에 들어있지만,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서 가장 편한 언어가 아닌 상대적으로는 불편한 영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상당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꼭 취업을 앞둔 시기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이렇게 미리미리 영어를 체험식으로 접해주고, 원어민과 직접 영어 인터뷰를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경험은 나중에도 충분히 큰 값진 경험이 되지 않을까?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평소에 꾸준히 준비해둔다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그런 내용을 담은 사자성어. 이렇게 평소에 조금씩 영어를 사용해볼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다 보면, 언젠가는 원어민까지는 아니더라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면접을!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괜히 슬쩍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한동안은 이 곳에 방문을 해도, 특별히 방문객들이 질문하거나 하지 않으면, 일부러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괜히 자기들끼리 좋은 경험을 잘 하고 있는데 분위기를 깨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걱정이 들기도 했으니... 하지만, 이제는 왠만하면, 가급적이면 선생님들이 먼저 나서서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말을 한 마디라도 더 걸어보는 모습이다. 시청 광장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단체로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일상적으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해보기도 한 모습이다. 이번에 단체로 사진을 찍어준 학생들은 대만에서 이화여대로 교환학생을 온 학생들이라고 하는데, 소인배닷컴이 찍은 사진을 이 곳, 블로그에 올려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으니, 사진을 올려보아도 좋을 듯 하다.


▲ 대만에서 온 학생들, 단체 사진!


아무튼, 한동안 영어마을은 사진을 찍기에"만" 좋은 장소로 대중들에게 알려져있었던 것 같은 모습인데, 이제는 조금씩 그 모습에서 변화해서 예전에 처음 이 곳이 지어질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모습이다. 이 곳의 소속 직원들과 선생님들 모두 예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니, 우선 되든 안되든 시도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이니...


파주 영어마을 거리 체험식 영어교육은 오늘부터 2주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날의 경우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이 될 예정이니!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한다.


기간 : 2014년 4월 26일 ~ 5월 4일

입장료 3000원만 내면 모두 이용 가능!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국내여행/경기도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