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표현] A THIRD WHEEL "커플 사이의 제3자"

[영어 표현] A THIRD WHEEL "커플 사이의 제3자"


[영어 표현] A THIRD WHEEL "커플 사이의 제3자"


친한 친구가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생기게 되면 상당히 난감하게 될 수가 있다. 항상 같이 다니던 사람이 애인이 생기게 되면 셋이서 같이 다니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혼자 쓸쓸하게 다니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 것일까? 가끔씩은 커플 사이에서 끼어서 데이트를 방해하는 그런 인물이 더럿 있기도 한 듯한 모습이다.



"커플 사이에서 애매하게 끼어있는 3번째 인물, A THIRD WHEEL"


이렇게 커플 사이에서 애매하게 끼어있는 3번째 사람을 두고, "A THIRD WHEEL"이라고 한다. 단어 그대로 해석을 하게되면 세 번째 바퀴정도가 되겠다. 아무래도 보통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생각해보면, 보통은 바퀴가 2개가 달려있는 것이 정석이다. 자동차를 생각해보아도 바퀴는 항상 2개씩 짝을 이루어져 있는 모습이니, 이 표현은 일종의 비유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다. 2개만 있어도 충분한 상황에서 굳이 3개가 있어서 애매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


▲ A THIRD WHEEL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A FIFTH WHEEL 역시도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그렇게 짝수 단위로 무엇이든 짝이 지어지다보니, 가끔씩은 이렇게 커플 사이에 애매하게 끼어있는 사람을 두고, "A FIFTH WHEEL"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커플이 2커플, 애매하게 남는 사람이 한명 더 있는 상황을 두고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우리 모두 괜히 애매하게 커플 사이에 끼어서 커플들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그런 인물이 되지 않도록 하자. 분위기가 애매하다 싶으면 적당히 눈치껏 빠져주는 것도 센스있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능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Do you want to join us?" (너도 우리 가는데 낄래?)

"I don't want to be a third wheel with you guys." (너희 둘 사이에 끼이긴 싫어.)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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