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맥에서 윈도우를 부팅하는 프로그램 'VMWARE FUSION' "맥에서 윈도우 부팅하기"

소인배 · 2014. 10. 1. 08:00 휴지통/오래된 컴퓨터 관련 글 ·

[Mac] 맥에서 윈도우를 부팅하는 프로그램 'VMWARE FUSION' "맥에서 윈도우 부팅하기"

왠만하면 맥북에서는 매킨토시만 사용하고 싶긴 하지만, 가끔씩 윈도우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인터넷 환경에서는 액티브X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통상적으로 매킨토시에서 윈도우를 설치해서 실행시키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크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
2. 패러럴즈 또는 VMWARE FUSION과 같은 가상 운영체제를 이용해서 설치하는 방법

첫 번째 방법인 부트캠프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의 경우에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면서 돈이 들지 않는 방법이지만, 맥에서 윈도우로 전환을 할 때마다 항상 재부팅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가장 윈도우와 비슷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에 설치된 "윈도우"라고 할 수 있으니, 맥북에서 진짜 윈도우를 즐기고 싶다면 1번의 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가상 운영체제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

하지만, 굳이 윈도우를 이용해서 윈도우용 게임을 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완전한 윈도우가 거의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매킨토시를 재부팅하지 않고도 손쉽게 윈도우를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을 선호하게 될 것인데, 그 방법이 2번의 방법이 되겠다. 맥에서 윈도우를 구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가상 OS는 패러럴즈와 VMWARE FUSION, 두 프로그램이다. 나름 가상 OS계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인배닷컴은 현재 VMWARE FUSION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VMWARE를 기준으로 한번 알아보도록 한다.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은 쉽다."

VMWARE FUSION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방법은 쉽다. 윈도우 ISO 파일 또는 CD만 있으면 금방 설치할 수 있다. 그리고 혹시 부트캠프를 이용하고 있다면, 부트캠프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를 불러올 수도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필요할 때만 윈도우를 활용하고 필요가 없으면 다시 끌 수 있는 그런 모습이다. 하지만 예전 컴퓨터의 경우에는 사양이 낮아서 이렇게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SSD도 보편화되고 컴퓨터 성능도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그에 맞추어서 이렇게 가상 OS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실행하는 것도 점점 빨라지고 편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 VMWARE FUSION으로 윈도우를 실행중인 화면 (재부팅 없이도 윈도우 실행이 가능하다.)

"윈도우를 설치 완료했으면, VMWARE TOOLS를 인스톨하자."

윈도우를 설치완료하고 난 후, 그래도 사용해도 되긴 된다. 하지만 그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버벅일 수 있기에 왠만하면 VMWARE TOOLS를 인스톨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인스톨하려면, VMWARE MACHINE 탭에서 "INSTALL VMWARE TOOLS"를 선택하면 된다.

페러럴즈 역시도 이와 비슷한 방법을 통해서 윈도우를 인스톨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한번씩은 사용을 해보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버전에 따라서 엎치락 뒤치락, 거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그런 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맥에서 은행업무와 같은 것들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서 맥구매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보여주고 싶은 그런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맥북에서도 윈도우에서 하던 것을 거의 모두 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