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여행] 강화도 카페 '그린망고(GREEN MANGO)' "분위기 좋은 카페"

[강화 여행] 강화도 카페 '그린망고(GREEN MANGO)' "분위기 좋은 카페"


[강화 여행] 강화도 카페 '그린망고(GREEN MANGO)' "분위기 좋은 카페"


이번에 1박2일로 다녀온 강화도 여행에서는 사실 그리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 않았다. 거의 펜션에서 머무르고 잠시 근처에 있는 분위기 있어보이는 카페에서 수다를 떨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해야할까? 제주도처럼 평소에 자주 갈 수 없는 곳이라면 왠지 조금 무리해서라도 자연경관을 조금 더 구경하기 위해서 열심히 돌아다닐 법도 한데, 강화도는 서울에서 그리 오래 걸리는 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르게 조금은 늘어지게 여행을 하는 듯한 모습이다. 물론, 애초에 이번 여행의 컨셉 자체가 천천히 느리게, 힐링을 하는 그러한 컨셉의 여행이긴 하지만 말이다.




"강화도의 분위기 좋은 카페, 그린 망고"


하지만, 아무리 펜션이 좋다고 한들, 하루종일 그 곳에서 뒹굴고 있을 수만은 없을 듯하다. 아무래도 한 곳에 너무 오랫동안 죽치고 있는 것은 지루한 일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펜션에서 잠시 벗어나서 차를 몰고 근처에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괜찮을 만한 카페가 어디 있을까 하고 차를 몰고 동네를 드라이브 한다는 느낌으로 한번씩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소인배닷컴의 눈에 들어온 카페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그 곳이 그린망고라는 이름을 가진 카페다.



"망고, 단순히 소인배닷컴이 좋아하는 과일이라서 눈에 들어왔다."


사실, 소인배닷컴은 의외로 단순한 편이다. 그냥 특정한 곳을 방문할 때 다른 것은 잘 고려하지 않고 직감에 의존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그러한 직감에 의존한 결정 중의 하나였다. 바로 단순히 "망고"라는 이름에 끌려서 가게로 들어오게 된 것인데, 밖에서 본 카페의 분위기도 상당히 좋아보였지만 안에서 본 카페의 분위기 역시도 상당히 좋아보였다. 왠지 정말 시골의 한적한 곳에 와있는 그러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여유로운 훈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카페, 강화도의 카페 망고"


이렇게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잘꾸며져있는 건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듯 하다. 서울에서 이러한 곳을 찾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강화도에서는 왠지 모르게 이러한 곳을 자주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 이 곳을 지나면서 본 독특한 건물의 카페도 있었던 것 같으니 말이다. 아무튼 서울보다 확연히 땅값이 싸서 그런 것일까? 정말 색다른 분위기의 건축물을 강화도에서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듯 하다.



"카페를 둘러보다가 바깥에서 만난 강아지"


카페가 너무 아름다웠기에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사진으로 담아보다가 상당히 귀여운 외모의 강아지를 만나보게 되기도 했다. 품종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서 그런 것인지 소인배닷컴이 가까이 다가가도 짖지도 않고, 도망가려고 하지도 않는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그리 겁먹은 듯한 느낌 마저도 들지도 않고... 이 곳에서 머물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았기에 이렇게 낯선 사람을 만나도 초연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러한 강아지였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커피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니 참 좋다."


이러한 카페를 방문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렇게 새로운 곳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감정과 동시에 한편으로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멋진 곳을 발견하게 된 덕분에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 듯도 하다.



소인배닷컴과 일행에게 멋진 기억을 선사한 장소, 강화도의 카페 "그린망고" 앞으로도 번창해서 다음에 소인배닷컴이 이 곳을 다시 방문해도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린망고 화이팅!


"강화도 그린망고"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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