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유니콘밴드 '꿈으로 간다' "2009 대학가요제 중에서..."

[음악] 유니콘밴드 '꿈으로 간다' "2009 대학가요제 중에서..."


[음악] 유니콘밴드 '꿈으로 간다' "2009 대학가요제 중에서..."


이제는 워낙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게 되면서, 대학가요제와 같은 프로그램은 이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는 듯 하다. 소인배닷컴 역시도 대학가요제를 시청한 것이 2009년이 마지막이었으니, 그 이후로는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그러한 상황이다. 사실,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도 물론 좋긴 하지만, 대학가요제와 같은 프로그램은 그러한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슈퍼스타K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합숙"을 하거나, 오랜 기간을 두고 한 사람의 음악 실력을 평가하는 반면, 그리고 자신의 자작곡을 물론 사용해도 되긴 하지만, (악동뮤지션처럼 자작곡으로만 승부를 한 팀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미 있는 음악을 가지고 승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순수하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자작곡으로만 승부를 하는 대학가요제와 그러한 오디션 프로그램은 조금 다르게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009년 대학가요제에서 무관에 그쳤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아하는 곡, 유니콘밴드의 꿈으로 간다."


대학가요제와 오디션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2009년의 대학가요제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유니콘 밴드라는 중앙대학교 소속의 밴드에 대해서 말이다. 좋은 음악을 우리들에게 들려주었지만 아쉽게 무관에 그친 밴드, 유니콘 밴드, "뜨거운 커피 커피 커피를..."이라는 가사가 상당히 인상깊었던 그러한 그들의 노래, "꿈으로 간다"


사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소인배닷컴을 비롯한 사람들, 모두 자신이 꿈꾸던 꿈을 조금씩 잃어가고, 그 꿈과는 반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은 그러한 생각이 든다. 그러한 사회에 대한 경각심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러한 세태에서 자신만이라도 꿈꾸는 대로 움직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그들의 음악, "꿈으로 간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컨셉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 2009 대학가요제에서 열창 중인 유니콘밴드 (이미치 출처 : 스타 뉴스)


"상상의 동물 유니콘, 그리고 유니콘밴드, 그래서 그런 것일까? 왠지 몽환적인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유니콘은 현실 세계에 등장하지 않는 그러한 동물이라서 그런 것인지, 팀 이름인 유니콘 밴드라는 이름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몽환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는 듯 하다. 거기다가 그들이 연주하고 부르는 음악인 "꿈으로 간다"의 연주와 가사를 살펴보면, 왠지 모르게 더 몽환적인 그러한 느낌을 받게 되는 듯 하다. 가사부터도 왠지 모호한 그러한 느낌을 풍기고, 연주 역시도 그것을 뒷받침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 밴드가 대학가요제에서 하나쯤은 수상을 할 줄 알았다. 대상을 받을 수준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인기상 정도는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무관에 그치게 되어서 왠지 아쉬움이 남았다고 해야할까?





"유니콘밴드는 사라지고, 이제는 유니콘으로 혼자서 활동한다고 한다."


사실, 유니콘밴드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으로 알아보아도 많은 것을 알아볼 수가 없다. 애초에 드러난 것이 많이 없는 밴드라서 그런 것일 듯 하다. 그래도 누군가를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 있다면, 이제는 더 이상 유니콘 밴드로 활동을 하지는 않고, 유니콘 밴드에서 보컬 및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던 여성분이 "유니콘"이라는 이름으로 혼자서 인디밴드로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 그의 공연정보를 접하려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도 언젠가 시간이 생기면 한번쯤 공연을 보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까지는 아쉽게도 기회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도 언젠가는 한번쯤은 다시 한번 공연을 볼 수 있겠지...



"인디 음악가,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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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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