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색다른 음악 영화"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색다른 음악 영화"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색다른 음악 영화"


거의 1년에 극장에 평균적으로 2-3번정도를 갔었던 소인배닷컴, 올해는 은근히 조금 더 극장에 가는 빈도가 높아지는 듯 하다. 아무래도 이러한 현상은 예전에 비해서 경제적인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이 조금 더 생기게 되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아무리 극장에 자주 가지 않는 소인배닷컴이라고 하더라도 가끔씩은 극장에 가서 보고 싶은 영화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한 영화는 주로 음악과 관련이 되는 그러한 영화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에 개봉된 "BEGIN AGAIN"이라는 영화가 바로 그러한 소인배닷컴이 좋아하는 영화 중의 하나다.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음악 영화로서의 제목은 그리 강렬하지 않은 듯 하다."


사실 비긴 어게인이라는 영화 이름을 들으면 무언가 강렬한 느낌이 떠오르지 않는 편이다. 아무래도 예전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ONCE"라든가 "어거스트 러쉬"에 비하면 왠지 모르게 제목에서 풍기는 그러한 강렬함이 없다. 그들이 비록 같은 영화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영화는 다른 비슷한 음악 영화에 비해서 제목만으로는 약간은 실패를 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시종일관 ONCE가 떠오른다."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는 이 영화에 관한 정보를 최대한 보지 않고, 극장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그러한 세심한 부분을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접하게 되면, 영화를 보는 재미가 어느 정도 반감이 될 수 있기에 일부러 미리는 보지 않는 편이다. 주로 이러한 부분을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소인배닷컴이 느낀점을 위주로 검색을 해보게 되는 모습이다.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예전에 보았던 거리 공연과 관련이 있는 영화 "ONCE"가 떠올랐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같은 음악을 위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에서 상당히 비슷하고, 촬영기법이 우리가 흔히 보는 헐리우드 영화 스타일과는 상당히 다른 그러한 느낌이다. 왠지 어설픈 듯한 그러한 카메라앵글, 그리고 흔들리는 카메라, 이러한 것들로 하여금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영화를 보기에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전체적인 넓은 화면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그러한 장면이 거의 없기에 왠지 모르게 영상에서는 조금 답답한 그러한 느낌이 떠오른다. 그리고 동시에 카메라가 계속해서 흔들리고 화질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에 "아마추어 작가가 캠코더로 찍은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마도 이러한 모든 부분은, 일부러 감독이 의도하고 찍은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아마도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 속의 인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친근한 이웃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은 그러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결론은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은 ONCE를 만들어 낸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


아무튼, 위의 그러한 효과와 관련해서, 비슷한 촬영기법과 구도, 비슷한 형태가 반복이 된 것은 바로 영화 ONCE를 만든 감독과 같은 인물이 이 영화를 만들었기떄문에 그러한 듯 하다. 덕분에 독특한 그만의 스타일을 우리는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 영화 BEGIN AGAIN 공식 TRAILER 영상


"음악 영화이기에 역시 매력적인 노래가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훌륭한 영화음악이 많이 들어가있는 그러한 영화를 좋아한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계속해서 기억에 남는 그러한 음악을 듣고 있으면 왠지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그러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그로 인해서 상당히 긴 여운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이번에 감상한 비긴 어게인(BEGIN AGAIN)에서도 역시 그러한 부분을 느껴볼 수 있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난 이후에 바로 관련 OST를 찾아서 다운받아서 지금도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마룬5의 멤버가 등장한다고 한다."


아마도 이러한 영화 음악이 좋은 이유로는 바로, 인기 밴드 중의 하나인 "마룬5(MAROON 5)"의 실제 멤버가 이 영화에 등장하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덕분에 그래서 그의 목소리가 포함이 되어 있는 멋진 OST를 들어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다. 물론, 이 영화음악 OST의 타이틀곡 "LOST STARS"에서는 그의 목소리가 들어간 음악을 들어볼 수 있고, 동시에 마룬5 스타일이 상당히 잘 묻어나는 그러한 음악을 들어볼 수 있기도 하다.


아무튼, 덕분에 좋은 음악이 포함이 되어 있는 그러한 영화를 보게 되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다. 하지만 항상 이러한 영화를 보고 나면 생기는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 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바로 음악과 악기를 다시 한번 잡고 싶다는 그러한 것이다. 아직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음악을 할 여유가 잘 없는데 말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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