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서면 맛집 '산성밀면' "밀면 맛집"

[부산 여행] 서면 맛집 '산성밀면' "밀면 맛집"


[부산 여행] 서면 맛집 '산성밀면' "밀면 맛집"


부산에서의 첫째날은 정말 정신없이 흘러가버렸다. 부산에 도착한 시간이 이미 저녁 늦은 시각이었으니 식사를 하고 잠시 서면 곳곳의 거리를 살펴보다보니 하루가 훌쩍 흘러버렸다고 해야할까? 서면 거리의 풍경을 한번 담아보고도 싶었지만, 사람들도 많이 지나가고, 밤이라 조명도 그다지 밝지 않은 그러한 상황이라서 사진을 찍어두지 않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오겠지하는 심정으로... 그런데, 아쉽게도 다시 서면으로 오게 되는 일은 없었던 듯 하다. 오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냥 스치듯 지나가버린 그러한 시간들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고...




"둘째날 아침이 밝고, 늦은 잠에서 깨어나 서면에서 먹은 점심은 바로 밀면!"


아무튼 그렇게 부산 여행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다. 사실 밀면은 어제 먹고 싶었던 음식이었는데, 밀면을 하는 집이 없어서 먹지 못하고, 오늘 이렇게 다시 재도전을 하게 되는 그러한 모습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부산에서 "밀면" 먹기에 성공할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소인배닷컴이 이 날 방문하게 된 곳은 바로 부산 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성밀면"이라는 곳이다.



"산성밀면, 부산에서는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듯 하다."


산성밀면에 들어간 소인배닷컴과 일행은 서둘러 주문을 했다. 각각 밀면 한 그릇씩을 먹고, 만두를 하나 주문해서 나누어서 먹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밀면 한 그릇에 단돈 3,000원, 곱배기로 주문을 해도 단돈 3,500원 밖에 하지 않았고, 만두는 5알에 2,000원밖에 하지 않는 그러한 상황이었던지라 부산에서는 먹는 것에는 그다지 돈을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덕분에 생각보다 먹는 것에 지출이 적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하고...





"비빔 밀면, 물밀면, 만두"


일부러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 3가지의 음식을 주문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먼저 소인배닷컴이 주문한 물밀면, 그리고 지인이 주문한 비빔밀면, 그리고 같이 나누어 먹기 위해서 주문한 만두가 되겠다. 곱배기로 주문할 수도 있었으나 일부러 곱배기는 주문하지 않았는데, 배를 너무 채워버리면 이따가 다른 음식을 잘 먹지 못하게 되므로 배를 적당히 채우고, 더 많은 다양한 음식을 먹기 위한 속셈이었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음식이 나오고, 잠시 이야기를 멈추고 후다닥 식사를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으로 밀면을 참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예전에는 홍대 앞에서 밀면을 먹어볼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밀면집이 사라지고 나서는 서울에서는 밀면을 찾아보기 어려운 듯 하다. 서울에서도 한번 맛을 볼 수 있으면 참 좋을 듯 한데하는 아쉬움을 남겨보면서 부산에서의 밀면 시식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밀면을 먹었으니, 잠시 쉬었다가 다음에는 무엇을 먹으러 갈지하고 생각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고 해야할까?


"부산 서면 맛집, 산성밀면"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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