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충주 맛집, 중앙탑 사적공원 '공원가든' "곤드레비빔밥 시식!"

[충주 여행] 충주 맛집, 중앙탑 사적공원 '공원가든' "곤드레비빔밥 시식!"


[충주 여행] 충주 맛집, 중앙탑 사적공원 '공원가든' "곤드레비빔밥 시식!"


충주로 갑작스럽게 시간여행을 떠난 소인배닷컴, 산좋고 물좋은 곳에서 1박2일간의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충주에 도착하자마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한 "조정"종목의 주 경기장이 이 곳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곳에서 조정을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서 바로 조정체험을 하게 되었다. 덕분에 몸이 조금 피곤하게 되긴 했지만 밥맛은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든다. 조정체험을 마치고 나니 자연스럽게 배가 고파왔다.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니 만큼, 우리는 근처에 있는 맛집이라고 불리는 식당을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검색을 했는데, 때마침 조정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중앙탑 사적공원"에 있는 식당이 있었다.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 그 옆에 있는 공원가든"


공원에 있어서 그런지 이름 조차도 공원가든인 그 곳, 조정체험을 마치고, 우리는 그 곳으로 이동했다. 메뉴를 보니, 곤드레비밤밥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곳인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우리는 곤드레비빔밥을 주문하게 되었다. 아니, 글을 쓰는 지금 다시 메뉴를 한번 살펴보니, 오리고기도 판매하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인데, 오리고기는 아직 소인배닷컴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그러한 메뉴가 아니었던지라 적당히 곤드레비빔밥을 먹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속이 편안할 수 있게 된장찌개도 주문을 해서 나누어 먹기로 했다.



"곤드레비빔밥을 주문하고, 된장찌개를 먹고..."


역시 조정경기까지는 아니지만, 조정 체험을 하고 나서 식사를 하니 밥맛이 정말 꿀맛인 듯 하다. 이렇게 허기진 상태에서 식사를 하게되면, 객관적인 평가를 잘 할 수 없는 그러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아마도 어쩌면 그러한 것을 염두에 두고 일부러 조정경기장 옆에서 이렇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앉을 때는 몰랐는데, 일어나서 보니 돈방석에 앉았다.


"공원가든 앞에는 호박이 자라고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공원가든 식당 앞을 한번 슬쩍 둘러보니, 이 곳에서 작물을 키우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커다란 호박이 열리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보니, 본격적으로 시간여행을 시작한 듯한 그러한 생각이 들어오기도 한다. 도시의 바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이렇게 한적한,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충주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과거로 돌아간 듯한 그러한 기분이 들기도 했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 곳에서 먹은 곤드레비빔밥! 역시 배가 고플 떄 먹어서 그런 것인지 정말 맛있었다.


▲ 가게 앞에 있던 호박들


"충주 여행, 공원가든"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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