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MIN ENGLISH] 직장에서 낮잠은 권장되어야 할까? "SLEEPING ON THE JOB."

[6 MIN ENGLISH] 직장에서 낮잠은 권장되어야 할까? "SLEEPING ON THE JOB."


[6 MIN ENGLISH] 직장에서 낮잠은 권장되어야 할까? "SLEEPING ON THE JOB."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잠이 부족한 상황에 시달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학생 때는 공부를 하느라 항상 잠이 모자랄 것이고, 회사에 가고 나서는 업무떄문에 시달리다보니 달콤한 잠을 놓치기 일쑤가 아닐까 싶다. BBC에서 발행되고 있는 6분 영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렇게 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특별히 직장에서 잠깐씩 잠에 빠지는 잠에 관한 이야기다. 점심식사를 마친 뒤, 피곤한 시간, 잠시 잠에 드는 것이 효과적일까? 그렇지 않을 것일까? 이번 에피소드를 접해보면 그것에 관한 해답을 어느 정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수상이었던, 마거릿 대처(MARGARET THATCHER), 그녀는 평소에 잠을 얼마나 잤을까? When the former British Prime Minister, Margaret Thatcher, was in power, she did her job with very little sleep. Do you know how many hours of sleep she is said to have had each night?"


이번에도 6분 영어는 자연스럽게 우리들에게 흥미로운 질문을 먼저 던지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번 질문은 "잠"에 관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 영국 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 그녀가 재직 중에 있었을 때, 하루 평균 얼마의 수면을 취했을까 하는 것이 그 질문이 되겠다. 이번에도 허무하게 정답부터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 4시간이라고 한다. 4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가 예전에 고등학교를 다니던 떄가 생각이 나는 듯 하기도 하다. 한 때는 이러한 이야기도 있었으니 말이다. "4당5락",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말... 그만큼 치열한 우리의 입시를 반영하는 말이기도 하다.


▲ SLEEPING ON THE JOB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구글이나 허핑턴 포스트와 같은 회사에서는 오히려 회사에서의 낮잠을 장려한다고 한다."


우리가 신의 직장, 꿈의 직장 중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구글과 같은 회사, 그 곳에서는 오히려 회사에서 단잠을 취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성공한 회사이다보니,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으로 제공하는 회사이다보니, 다른 회사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의외로 허핑턴 포스트에서도 직원들의 단잠을 장려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기업을 찾아보라고 한다면, 아마도 파주 헤이리에 있는 제니퍼소프트를 들어볼 수 있을 듯 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 규모가 구글과 같은 기업에 비하면 턱없이 작은 모습이니 구글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울 듯 하기도 하다.




"연구에 따르면, 좋은 생각의 30%는 침대에서 나오고, 단 11%만이 책상에서 나온다고 한다."


아마도 이렇게 소위 잘나가는 기업들이 회사에서 잠을 자는 것을 장려하는데는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EAST OF ENGLAND DEVELOPMENT AGENCY의 연구 결과에 다르면, 30%의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침대"에서 얻는다고 한다. 반면, 단 11%의 사람들만이 좋은 아이디어를 책상 앞에서 얻는다고 하니, 소위 잘 나가는 기업들이 직원들의 복지에 신경을 쓰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실제로, 우리가 흔히 일을 하는 9-5, 아니 우리나라에서는 9-6이겠지만... 오전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거나 6시에 퇴근하는 삶의 패턴은 자연스러운 수면을 취하는 패턴과는 동떨어져있다고 하니,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조직을 설계해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부분도 한번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무튼, 이번에도 6분 영어에서 등장한 단어와 표현들을 정리해보면서 짤막한 포스팅을 한번 마쳐보도록 한다.


NAPPING : 짧은 시간동안 잠에 빠져들다

(TO) NOD OFF : 잠들다

SLEEPING ON THE JOB : 업무시간에 잠에 들다

INSOMNIAC :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40 WINKS : 아주 짧은시간동안 자는 잠

POWER-NAP : 아주 짤막한 잠이지만,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잠

NAPTIVIST : 업무시간에 잠을 자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ATTITUDE : 특정한 것에 대한 의견이나 태도

COUNTER-CULTURAL : 일반적인 생각에 반대되는

WORK ETHIC : 노동관

WELLBEING : 복지/행복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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