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 태안 맛집, 태안상설시장 옆 '서해수산' "물메기매운탕"

[태안 여행] 태안 맛집, 태안상설시장 옆 '서해수산' "물메기매운탕"


[태안 여행] 태안 맛집, 태안상설시장 옆 '서해수산' "물메기매운탕"


태안 여행의 둘째날, 천리포수목원과 신두리해안사구를 돌아보고 난 후, 약간은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태안에서 먹을 수 있는 "물메기매운탕"이 특별히 맛있다고 해서 그것을 취급하는 식당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우리가 물메기매운탕을 먹은 식당은 바로 "서해수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태안상설시장 옆에 있는 그러한 식당이었다.




"태안에서 먹을 수 있는 물메기매운탕, 물첨벙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물탬뱅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듯 했다."


태안에서 먹을 수 있었던 물메기매운탕, 그 이름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누군가는 물메기를 물첨벙이라고 불렀고, 누군가는 물탬뱅이라고 부르기도 했던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었으니말이다. 아무튼 우리는 그것을 먹으러 왔으니 주문을 했고,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한 상이 차려지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역시나 바닷가에서 먹는 음식이라서 그런 것인지, 해산물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



"밑반찬이 나오고 물메기매운탕이 등장한다."


우선 먼저 밑반찬이 등장하고 난 후, 밑반찬을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잠시 뒤 물메기매운탕이 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이다. 물메기매운탕은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매운탕인지라 왠지 모르게 기대가 된다. 특별히 모양새는 다른 매운탕과 다를 바가 없었으나, 먹어보니 다른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매기는 다른 고기와는 달리 속살이 "흐물흐물"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던지라 다른 익힌 생선들과는 완전히 식감이 달랐다. 들리는 말로는 이 녀석을 넣고 오래 끓이면, 으스러져버린다고 하니, 적당히 끊여서 먹어야 하는 그러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흐믈흐물거려서 왠지 덜 익은 것 아닌가 하는 그러한 생각도 해보기도 했는데, 이 녀석은 원래 그렇다는 점, 그 맛에 먹는 녀석이라고 할까?





태안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바다음식, 물메기 매운탕, 물메기 매운탕을 끝으로 소인배닷컴은 이번 태안여행을 마무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평소 예상보다 일찍 여행을 마친 이유로는 아무래도 날씨가 가장 컸다. 갑작스럽게 눈이 펑펑 오는 그러한 모습이었기에 서울로 얼른 복귀하지 않으면, 오늘 안에 복귀를 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왔으니 말이다. 비록 날씨때문에 일출과 일몰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많인 유익한 것들을 소인배닷컴에게 남긴 태안 여행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덕분에 많은 추억거리도 생긴 듯 하고.


"태안 태안상설시장 옆 서해수산"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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