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부활 '슬픔을 이기는 기도' & '추억이면'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음악] 부활 '슬픔을 이기는 기도' & '추억이면'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음악] 부활 '슬픔을 이기는 기도' & '추억이면'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오랜만에 추억의 부활 노래들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소개할 두 곡은 바로 부활의 정규앨범 10집에 수록된 두 곡들이다. 이 당시의 보컬은 "정동하"로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부활이라는 그룹의 보컬이 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활의 곡들을 들으면, 추억이 자극된다. 마치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의 말처럼,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다"라는 말을 손쉽게 공감할 수 있게 된다고 할까? 이번에 소개할 두 노래들 역시도 그렇다. "추억"을 자극하는 그러한 노래들, 그래서 듣고 있으면 왠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러한 곡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그룹 부활 (이미지 출처 : 구굴 검색)


"이어지는 두 개의 뮤직비디오, 부활의 슬픔을 이기는 기도 & 추억이면"


간혹 뮤직비디올르 살펴보다보면, 이어지는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노래를 가지고 "뮤직비디오"가 이어진다는 것이 상당히 참신하다. 이번에 부활 10집에 수록되어 있는 두 노래들은 각각 전혀 다른 성향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어지는 형식을 취하는데, 비록 스토리 상으로는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스토리 내에서의 시간이 다르다는 측면에서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 왠지 자연스럽다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첫번째 뮤직비디오는 부활의 슬픔을 이기는 기도"


부활의 슬픔을 이기는 기도는 제목과는 달리 상당히 빠른 템포의 신나는 박자의 곡이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조승우씨와 장희진씨, 첫번째 뮤직비디오에서는 그 둘의 만남의 과정에 관해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신천역과 신촌역의 발음상의 미묘한 차이점으로 인해서 만날 수 없게된 그들, 대신 어부지리로 조승우씨와 장희진씨가 이어지는 그 장면들...



"두 번째 뮤직비디오, 부활의 추억이면"


그리고 이어지는 뮤직비디오인 추억이면이라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느새, 조승우씨와 장희진씨가 헤어져있는 모습이다. 그 둘은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인데, 그 장면들 속에서는 두 인물이 왜 헤어지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알 수 있는 모습이라고 할까? 뮤직비디오 중간에 인사동 쌈지길이 등장하기도 하고, 서울 곳곳의 명소가 등장하는 모습이다보니,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드는 뮤직비디오이기도 하다.


아무튼 여기까지, 추억을 자극하는 부활의 곡들을 한번 모아보았다. 아니, 추억을 자극하는 부활의 곡들 중에서 이어지는 두 곡을 모아보았다. 개인적으로 부활의 곡들을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의 곡을 듣기가 힘들 때가 있다. 그들의 곡을 듣고 있으면 과거의 좋았던 순간의 기억들에 너무 사로잡히게 되어버리기도 하니 말이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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