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 '유스호스텔'

[충주 여행]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 '유스호스텔'


[충주 여행]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 '유스호스텔'


충주에서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드디어 수안보에 있는 이글밸리 스키장으로 향했다. 첫날에 수안보 로얄호텔로 방향을 잡았을 때 지나가면서 잠깐 본적은 있는 곳이었는데, 드디어 이번 스키여행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스키장으로 오게 된 것이다. 유스호스텔에 도착한 시간은 상당히 늦은 시각까지는 아니었지만 이미 해가 진 상황이었던지라 상당히 쓸쓸한 느낌이 드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우리가 도착한 그 날은 스키장이 폐장을 한 상황이었기에 사람들이 더욱 더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할까?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방 키를 배정받았다."


카운터에서 우선 결제를 하고, 방 키를 배정받았다. 아무래도 우리가 머물었던 곳은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의 유스호스텔이었기에 시설은 확실히 "호텔"과 비교해서 볼 때는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어차피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기 위해서 단 하루만 머무는 것이니 그다지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겠다. 3명이서 머물었기에 4인실에서 머물었는데, 크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4명이서 머물기에도 충분한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군대에서 볼 수 있는 듯한 사물함(?)과 같은 것들이 있어서 상당히 추억을 자극하는 그러한 곳이었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사물함(?)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다는 것, 아마도 학생들이 오면 거의 10인실 정도로 사용했던 곳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TV는 호텔보다 좋다!"


숙소에 TV가 하나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TV하나만큼은 이전에 머물었던 "호텔"에 비해서 훨씬 더 좋은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 무려 평면 TV였으니 말이다. 아마도 스키장은 수안보 약간 외곽쪽에 있어서 TV라도 잘 나와야 그나마 할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유스호스텔이라서, 세면도구 같은 것들이 기본적으로 지급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에 머물 떄는 치약, 칫솔, 비누, 샴푸와 같은 것들이 기본적으로 구비가 되어 있는 모습이었는데, 이 곳에서는 그런 것들을 찾아볼 수 없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수건"은 카운터에서 받아올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면 좋을 듯 하다.


"수안보 이글밸리 스키장"


Homepage : http://www.eaglevalley.co.kr/pages/sub3-3.php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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