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행] 수안보 식당 '한솔식당' "수안보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

[충주 여행] 수안보 식당 '한솔식당' "수안보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


[충주 여행] 수안보 식당 '한솔식당' "수안보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


스키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이제는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게다가 점심시간이 되었기에 우선 수안보에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고, 그 다음에 수안보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충주로 간 다음, 귀향하기 위해서 대구로 이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수안보에 있는 식당 중에서 간판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바로 "한솔식당"이라는 이름의 식당이었다.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그러한 모습이었는데, 가격은 수안보 표준정도 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이었다고 할까?




"간단하게 육개장 2개와 곰탕을 한 그릇 주문했다."


아무래도 콩나물해장국과 육개장의 가격이 같았기에 왠만하면 육개장을 주문하는 것이 옳은 판단일 것 같다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콩나물국밥은 어제 먹기도 했기에 왠만하면 다른 메뉴를 주문하고 싶었다고 할까? 하지마 아무리 프랜차이즈와 토속식당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가격차이가 상당했기에 차마 같은 메뉴를 주문하는 것은 할 수가 없었다고 할까? 아무튼 그렇게 간단하게 식사를 주문하고 수안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할 준비를 끝냈다.





"여행의 막바지, 소수만 남아있으니 허전하기도 하다."


처음 여행을 시작할 때의 왁자지껄한 그러한 분위기는 어느새 사라지고 이렇게 덩그러니 셋만 남아있으니 조금은 쓸쓸한 그러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했다. 왠지 모르게 공허함이 느껴지는 듯 하기도 하고 말이다. 날씨가 아직은 겨울이라 쌀쌀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고, 아마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서 더 그런 것일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시작이 있으면 항상 끝이 있는 법인데, 그러한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항상 끝은 쓸쓸할 수밖에 없는 듯 하다.



아무튼 그렇게 수안보에서의 마지막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수안보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충주로 이동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버스를 계속타고 있으면 수원까지 간다는 사실! 그리고 참고로 수안보에서 충주까지 버스비는 단돈 2,500원이다. 그리고 이후 충주에서 대구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탑승했다. 그렇게 수안보 스키여행은 막을 내렸다.


"충주 수안보, 한솔식당"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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