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헤이리 '원투(ONETWO)' "헤이리의 저렴한 카페"

[파주 카페] 헤이리 '원투(ONETWO)' "헤이리의 저렴한 카페"


[파주 카페] 헤이리 '원투(ONETWO)' "헤이리의 저렴한 카페"


보통은 한번 헤이이를 나가면 카페에 앉아서 죽치고 있다가 오는 소인배닷컴이지만, 원투에 갈 때는 항상 황급히 자리를 뜨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는 듯 하다. 그것도 그럴 것이 원투에 갈 때는 항상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잠깐 다녀오는 것이기에, 아주 잠깐만 머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원투에 가게 되면 거의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하는 편이다. 비록 테이크아웃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쁘지는 않은 것이 그나마 이 곳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다른 헤이리에 있는 카페들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기때문이다. 아무튼 그렇게 의도치 않게 알게 된 헤이리 속의 저렴한 카페, 원투 지금도 간혹 들르는 곳이다.




"길쭉한 형태의 건물로 자리잡고 있는 원투, 그래서 약간은 독특하다."


헤이리 안에 있는 건물들이 모두 그러하듯이 독특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편이다. 원투 역시도 그러한 건물 중의 하나인데, 길쭉한 공간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이색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사각형"인 것을 생각해본다면 말이다. 그래도 나름 이 길쭉한 공간을 재미있게 활용하는 그러한 모습이다. 길쭉하기에 창가를 통해서 햇볕이 들어오는 공간이 훨씬 더 넓어서 왠지 항상 가게가 밝아보이는 그러한 장점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는 생각이든다.





"한쪽에는 나름의 예술작품들이 있는 듯 하다."


가게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물품은 바로 한쪽 끝에 있는 타자기가 아닐까 싶다. 자자기 주변에는 구겨진 종이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그러한 모습인데, 그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문구가 쓰여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름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는 그러한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러한 설치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동시에 다양한 아이템들을 가져다놓았는데, 그래서 심심하면 이러한 것들을 가지고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가끔씩 점심시간에 커피 한잔의 여유를 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헤이리 카페 원투,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 공간, 앞으로도 꾸준히 문을 열어서 점심시간마다 찾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남았으면 한다.



"헤이리 카페, 원투"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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