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세일 앤 리스백 전략(SALE & LEASEBACK)

[경영] 세일 앤 리스백 전략(SALE & LEASEBACK)


[경영] 세일 앤 리스백 전략(SALE & LEASEBACK)


간만에 업데이트하게 되는 경영학과 관련된 용어가 되겠다. 예전에 작성해 둔 포스팅을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인데, 이번에는 개념이 중요한 부분인지라 포스팅이 그리 길어지지 않을 것 같은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개념은 이랜드가 자주 사용하는 전략으로 소개가 되고 있는데, 소인배닷컴이 개인적으로 이 전략을 처음으로 접해본 것은 "이랜드 뉴프런티어 마케팅 전략"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고 할 수 있겠다.



▲ SALE & LEASEBACK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세일 & 리스백 = 말 그대로 내가 가진 것을 판매하고, 그것을 다시 빌려서 쓰는 방식"


"SALE & LEASEBACK"이라는 용어에서 볼 수 있듯이, 이 개념은 상당히 간단하다. 특히 부종산에서 자주 사용이 되고 있는 듯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매장 건물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한 후, 그 확보된 현금으로 다시 매장을 빌려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랜드가 주로 사용하는 전략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이 전략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건물을 소유하는데 드는 돈을 건물을 팔아치움으로써 현금을 확보하고, 그 자금으로 임대료를 지급하면서 영업을 계속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한마디로 한꺼번에 목돈을 안들이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되려나?




"국내외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이 활용된 사례는 다수 있는 편이다. 국내외 기업들이 운영자금, 투자자금, 기업 인수합병 자금 등을 마련하는데 이러한 방법을 즐겨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는데, STX 팬오션의 경우에는 외환위기 당시 자동차운반선 2척을 노르웨이 HUAL사에 매각한 뒤 다시 임대해서 사용한 바가 있으며, 롯데 쇼핑 역시도 2008년 매장을 매각한 뒤 재임대해서 사용한 전례가 있다고 한다. 물론 역으로 건물이나 비행기, 선박 등을 구입했다가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우증권이 에미레이트항공의 항공기를 구입하고, 다시 임대해주는 조건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해볼 수도 있었다.


아무튼,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가능한 경영전략, 지금 당장 활용헐 일은 없겠지만, 이런 방식도 알아두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천지차이가 있으니, 천천히라도 이러한 내용을 하나씩 접해두는 것은 좋은 듯 하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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