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이상균님 '2012 게임기획 튜토리얼' "게임기획자가 되려면..."

[기획] 이상균님 '2012 게임기획 튜토리얼' "게임기획자가 되려면..."


[기획] 이상균님 '2012 게임기획 튜토리얼' "게임기획자가 되려면..."


한창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에는 특별히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 게임산업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게임을 어린 시절에 잘하기도 했었고, 다른 분야에 비해서 관심을 꾸준히 가졌던 분야였던지라, 그나마 취업 시장에서 한번 승부를 볼 수 있을만한 분야로 생각을 했었기때문이다. 거기다가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게임업계에서는 다른 업계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이를 덜 본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 아무튼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준비를 할 수는 없던 상황이었던지라 게임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기도 했고,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CJ에서 최종면접 탈락통보를 받은 후, 당시 CJ에서 일을 하고 있던 선배로부터 건네받은 자료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지금 소개하고 있는 자료.



▲ 이상균님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2012년 넥슨 마영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신 이상균님이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특강에서 사용했던 자료라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받아든 자료는 바로 2012년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특강에서 사용된 자료라고 하는데,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보지는 못하지만, 슬라이드를 하나하나씩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어떤 내용을 이야기했을지에 관해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는 모습인지라, 제법 도움이 되는 자료였다고 할 수 있겠다. 비록 지금은 게임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지 않고 전혀 다른 교육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말이다.



"지식의 한계가 창조력의 한계입니다."


슬라이드 중에서도 특별히 공감이 가면서 인상깊었던 말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위의 문장이다. "지식의 한계가 창조력의 한계입니다."라는 말,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소인배닷컴이 최대한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공부하려고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고도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겟다. 많은 것을 공부하지 않고 체험해보지 못한다면, 사고가 어느 틀에 갖혀버릴 수가 있으니 말이다.


"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들..."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PPT 파일의 내용을 정리해본다고 하면 이러하다. 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것들은 상당히 다양한데, 그 중에서 특히 "국어", " 영어", "수학"을 열심히 잘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한 국영수를 바탕으로 다른 것들을 추가적으로 쌓아올려나가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는 말이 되겠다. 든든한 반석위에 집을 짓는 듯한 기분으로. 그리고 아래의 내용들은 위의 파일에 언급되었던 내용들인데 다시 한번 옮겨적어보도록 한다.




당연히 게임을 많이 하면 좋다.

인문 및 과학 지식을 많이 쌓아두는 것이 좋다.

새로운 것이 있다면 체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

최소한 한가지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한다.

툴 하나를 기가 막히게 다루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플래시, 엑셀, 스타크래프트 맵에디터, SOURCE SDK, UDK 등)

보드게임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


게임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 크게 필요없는 것들도 동시에 언급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러한 것들도 동시에 언급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재미있는 것은 C언어 공부와 같은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래도 이러한 부분이 예비 게임기획자들이 많이 착각하는 부분일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아무튼 PPT에서 언급이 된 것들을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다.


C언어 공부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꼭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싶다면, 차라리 비주얼베이직을 추천한다.

프로처럼 그림 연습하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미술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폐인처럼 게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게임은 하루에 1-2시간 정도만 하는 것으로...


아무튼, 여기까지 간만에 추억의 자료를 다시 한번 보게 되는 듯한 모습이다. 게임기획 분야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위의 것들을 바탕으로 공부를 해나가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것보다는 실무적인 측면을 바로 배워보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겠지만 현실은 회사에서 실무를 해보는 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으니...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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