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더 넛츠(THE NUTS) '사랑의 바보'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BY WANDS 편곡"

[음악] 더 넛츠(THE NUTS) '사랑의 바보'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BY WANDS 편곡"


[음악] 더 넛츠(THE NUTS) '사랑의 바보'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BY WANDS 편곡"


더 넛츠라는 밴드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은 아마도 소인배닷컴이 군대에 있던 시절이었던 듯 하다.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밴드가 하나 등장했었는데, 그 밴드의 노래 스타일 역시도 상당히 잘 들어보지 못한 생소한 스타일이었던 것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긴 했지만, 역시나 그들이 부르던 곡은 일본곡을 편곡해서 불렀던 것. 아무튼 소인배닷컴은 더 넛츠라는 밴드를 그렇게 알게 되었다. 일본노래를 우리나라 가사로 바꾸어서 부른 밴드로 말이다.



▲ THE NUTS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사랑의 바보라는 밴드로 처음에 다가왔다."


아무튼 더 넛츠라는 밴드는 "사랑의 바보"라는 곡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당시 훈남들이 가득했던 더 넛츠라는 밴드에 힘입어, 자연스럽게 인기몰이에 성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보통은 밴드라고 하면 보컬만 주목을 받는 그러한 모습인데, 이상하게도 이 밴드에서는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던 지현우씨가 보컬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무래도 외모가 상당히 출중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은데, 역시... 사람은 잘생기고 봐야하는 것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무튼 더 넛츠라는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하던 지현우씨는 이후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 라이브 공연 중 잔잔하게 부르는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


▲ THE NUTS의 사랑의 바보 MV




"사랑의 바보, 일본 원곡은 WANDS의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세상 속의 누구보다도 분명히)라는 곡의 편곡이다."


이들이 부른 곡인 "사랑의 바보"는 일본그룹인 WANDS가 부른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곡을 편곡한 버전인데, 이 WANDS라는 밴드는 "슬램덩크"의 OST에도 참여한 밴드로도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대만 선수의 테마곡을 부른 밴드로 유명한데, 그래서 왠지 모르게 친근감이 드는 밴드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비록 편곡을 통해서 데뷔하긴 했지만, 나름 성공적인 안착을 했던 더 넛츠, 이후 앨범에서는 자신들만의 음악을 시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그들이 불렀던 곡들이 나름 편안하면서 듣기 좋았던 곡들이기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 아무튼 그러한 곡들에 대해서는 천천히 하나씩 시간이 나면 포스팅을 해보면 되겠지.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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