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쿨(SKOOL) '줄리안(JULIAN)'

[음악] 스쿨(SKOOL) '줄리안(JULIAN)'


[음악] 스쿨(SKOOL) '줄리안(JULIAN)'


간만에 정말 오래된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바로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3인조 밴드의 곡인데, "줄리안(JULIAN)"이라는 곡에 관한 이야기가 되겠다. 이 스쿨이라는 그룹의 활동기간은 약 6개월, 반년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유명한 곡도 단 하나밖에 없다. 바로 "줄리안"이라는 노래인데, 재미있는 것이 이 그룹의 이 곡이 지금까지도 간혹 회자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특하고 귀여운 곡으로 은근히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이제는 이러한 곡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드물겠지만 말이다.



▲ 2001년에 잠깐 활약했던 그룹 SKOOL (이미지 출처 : 구글 검색)


"간만에 유투브를 통해서 노래를 듣다가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곡을 들으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유투브를 통해서 노래를 듣고 있다보니 갑작스럽게 이 곡이 흘러나오게 되서 들어보게 되었는데, 간만에 추억을 자극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예전에는 이 곡이 그렇게 좋은 줄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우연히 들어보게 되니, 제법 괜찮았던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했다. 여성 보컬 특유의 깜찍함이 살아있는 그러한 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왠지 "여성 버전"의 네미시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줄리안... JULIAN, 친구 중에 영국에서 온 줄리안이 있어서 이 곡을 소개시켜줬다."


하필이면 제목도 또 "줄리안"이다. 왜 줄리안인지는 잘 알 수가 없지만, 이 곡이 개인의 진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곡이고, 그 대상이 줄리안이었기떄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하는 그러한 추측을 해보기도 한다. 아무튼 친구 중에 줄리안이 있어서 이 곡을 한번 들려주었다. 뜻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대충 고백하는 달달한 송이라고 일러두었다.


▲ JULIAN MV


"라이브 영상은... 대놓고 립싱크... 옛날에는 무대 공연이 그냥 퍼포먼스였으니..."


예전에는 가수들이 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참 찾아보기 힘들었다. AR을 틀어놓고, 노래를 부르는 척, 연기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니 말이다. 당시의 음향상태 사정이 안좋아서 그랬다는 이야기도 있고... 가수들의 실력이 부족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곡 역시도 그 시대의 곡이기에 라이브 영상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그래서 라이브 영상도 이렇게 대놓고, 립싱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기타와 베이스도 언플러그로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고 말이다.


그래도 간만에 이렇게 예전의 곡을 들어보니, 왠지 옛 추억이 떠오르기도 하고, 나도 이렇게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2001년이라... 그 때는 내가 뭘하고 있었을까?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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