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 경희궁의 아침 아파트 단지 '사발'

[광화문 맛집] 경희궁의 아침 아파트 단지 '사발'


[광화문 맛집] 종로구 사직로 경희궁의 아침 아파트 단지 '사발'


오랜만에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지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다지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연락이 오게 되어서 시간을 내서 이렇게 보게 된 것인데, 이 친구와는 제법 인연이 깊은 그러한 관계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나름 인생의 큰 고비를 치르기 전이나, 이후에 한번씩 만나게 되는 그러한 관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물론 자주 보는 것은 아니고 1년이나 1년 반정도만에 한번 정도 볼까말까한 그러한 사이이긴 하지만 말이다.




"광화문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 안에 있는 식당가에 있는 듯한, 사발"


아무튼 그렇게 이번에도 이 친구를 따라서 오랜만에 맛집을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사실 광화문은 예전에는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올 수 있는 그러한 곳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제는 특별히 마음을 먹고 오지 않으면 안되는 그러한 곳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일부러 여기까지 온 김에 맛있는 음식을 한번 먹어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곳. 그리하여 지인의 손에 이끌려 간 곳은 평소에는 잘 가보지 않았던 그러한 곳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광화문에서 살짝 떨어진 거리에 있는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아파트 단지에 있는 식당가 중의 하나였다.





"깔끔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보통 국수라고 하면, 그다지 고급스러운 음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이 곳에서는 나름 국수를 세트메뉴로 만들어서 고급화시킨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식으로 "죽"이 나오기도 하고, 뒤이어서 적당한 국수와 비빔밥이 함꼐 등장하는 그러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이 날 주문한 메뉴는 "탕탕 낙지 더덕고추장밥 + 미니국수" 세트와 "해물강황밥 + 미니국수" 세트였다. 고급화된 정도로는 제법 괜찮았으나 이날 살짝 아쉬웠던 것은 소인배닷컴에게는 "양"적인 측면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덕분에 평소에는 잘 가보지 않는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고,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한번 알게되었다고 할까? 아무튼 오랜만에 광화문을 한번 방문해보니 옛 생각이 나기도 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광화문 사발"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휴지통/오래된 식탐투어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