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휴대폰 사용하기 & 싱텔 유심"

싱가포르 "휴대폰 사용하기 & 싱텔 유심"


싱가포르 "휴대폰 사용하기 & 싱텔 유심"


해외에서 휴대전화 및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우리나라에서 미리 통신사를 통해서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요. 다른 방식으로는 현지에서 유심칩을 구입해서 끼워서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포켓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지요.


위의 큰 3가지 방법 중에서 저는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니, 유심을 구입하는 내용에 대해서 쓸 예정입니다. 다른 방법에 대한 정보를 찾고 계시다면, 뒤로 가기를 누르는 것도 방법이지요.




"싱가포르의 2대 통신사, 싱텔(SINGTEL), 스타허브(STARHUB)"


싱가포르의 큰 2개의 통신사를 들어본다면, 싱텔과 스타허브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싱텔은 우리나라의 SKT와 같은 느낌의 회사이고요. 스타허브의 경우에는 2인자로 KT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지요.


현지에서 유심을 구입하게 되면, 현지의 번호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현지에서 전화를 할 수도 있고, "우버"를 이용해서 택시를 부를 수도 있지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스타허브보다는 싱텔을 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가격을 비교해 보고 나니, 제게는 싱텔이 더 맞았던 것 같아서, 싱텔을 구입하게 되었지요. 싱가포르로 5일 이하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주로 "싱텔"의 15달러짜리 유심을 구입하는 편이었습니다.


▲ 싱텔의 하이투어리스트 심카드 옵션


"하이! 투어리스트 SIM 카드"


싱텔에서 판매하고 있는 카드는, "하이 투어리스트(HI! TOURIST SIM)"이라는 이름을 가진 심카드였는데요. 크게는 두 가지 옵션으로 1가지는 15달러에 5일을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는 4기가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10일 사용에 30달러, 14기가의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옵션이었지요.


15달러짜리를 구입해도, 며칠 더 추가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3달러를 추가하면, 기간을 연장을 할 수 있다고도 들었으니, 혹시나 기간을 연장해야 하면, 이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싱텔 카드는 창이공항에서도 구할 수 있고, CHEERS라는 이름의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불 유심카드는 다양한 곳에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싱가포르 초행길이었기에 지도 어플을 활용하기 위해서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그리고 입국심사대를 통과하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에서 심카드를 구입했습니다. 15달러를 주면, 바로 유심카드를 주고, 유심카드를 교환할 수 있는 "핀"도 같이 비치되어 있어서 바로 갈아 끼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심카드만 갈아 끼우면 될 줄 알았는데, 바로 작동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창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직원에게 도움을 청했더니, 무언가 설정을 조금 바꾸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작동을 하긴 했는데, 통신사 이름이 제가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SKT"로 뜨는 모습이었던지라, 잠시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인터넷과 전화, 문자가 무리 없이 작동하는 모습이었던지라, 싱가포르에서 머무는 내내 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심카드를 판매하고 있는 분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편이었고요. 영어가 그다지 유창하지는 않은 편이었던지라 싱가포르에 막 입국한 저를 당황시키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큰 문제가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니, 다행이었지요. 혹시나 어떻게 설정을 바꾸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저는 그분이 어떤 설정을 바꾸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알아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물어봐도 알려줄 기세도 아니었고, 당시 워낙에 정신이 없었던 상황이었던지라 그 내용까지 물어보지는 못했답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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