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인간 OST "STUDYING IS BORING"

공부하는 인간 OST "STUDYING IS BORING"


공부하는 인간 OST "STUDYING IS BORING"


2013년 KBS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공부법에 대해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내용이 방영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바로 "공부하는 인간 : 호모아카데미우스"였지요. 이 방송에서는 "공부가 무엇인가"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 그리고 공부는 문화별로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서 심도 있게 풀어내면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공부하는 인간이라는 다큐멘터리에 삽입되었던 음악, STUDYING IS BORING"


이번에는 다큐멘터리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다큐멘터리에 삽입되어 있던 음악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지요. 프로그램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던 곡인데,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면, 귓가에 맴도는 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그래서, 이렇게 일부러 이 곡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고 있답니다.


△ 공부하는 인간 주제곡, 영어버전


△ 공부하는 인간 주제곡, 한국어 버전


"한국어와 영어 버전, 두 가지가 있는 음악"


이 곡은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 두 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루고 있는 가사는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요. 한국어 버전은 들어보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니, 이번 글에서는 영어 가사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udying is boring. (공부는 지겨워.)

Studying is boring. (공부는 지겨워.)

When I wake up in the morning, I have to get ready for school."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학교 갈 준비 해야 해.)

But I hate studying! (그런데, 난 공부하기 싫어!)

At school, teachers always tell me to study harder. (학교에서 선생님은, 항상 나에게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지.)

But studying is boring! (그런데, 난 공부가 지겨워.)

When I get back mom starts nagging me to study. (집에 돌아가면 엄마는 또 공부하라고 잔소리해.)

Until when do I have to study? (언제까지 공부해야 돼?)

Is studying my destiny? (공부가 내 운명인 거야?)

Studying is future. (공부는 미래.)

Studying is future. (공부는 미래.)

Mom, stop nagging me. (엄마, 그만 좀 잔소리해요.)

Studying is future. (공부는 미래)

Studying is future. (공부는 미래)

Studying is future. (공부는 미래)

Mom, stop nagging me! (엄마, 그만 좀 잔소리해요.)

Studying is future. (공부는 미래)


Can we be free from studying? (우리는 공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But I will carry on my study. (그러나 나는 계속해서 내 공부를 이어갈 거야.)

'Cause I can be a better person. (나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지.)

By achieving my nature desire. (내 순수한 욕구를 성취하면서)

Studying is destiny. (공부는 운명.)

Studying is destiny. (공부는 운명.)

Mom, stop nagging me! (엄마, 그만 좀 잔소리해요.)

Studying is destiny. (공부는 운명.)

Studying is destiny. (공부는 운명.)

Studying is destiny. (공부는 운명.)

Mom, stop nagging me! (엄마, 그만 좀 잔소리해요.)

Studying is destiny. (공부는 운명.)


공부가 지겹기도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것에서 참 아이러니한 내용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는 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런 내용을 또 경쾌한 목소리로 부르고 있다는 것 역시도 아이러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공부하기 싫을 때, 공부가 지겨워질 때, 자극이 되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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