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드러머 "스티브 무어"

신들린 드러머 "스티브 무어"


신들린 드러머 "스티브 무어"


괴짜 드러머 혹은 미친 드러머라고 알려진 드러머가 있습니다. 바로 "스티브 무어(STEVE MOORE)"라는 이름의 외국 드러머이지요. 안타깝지만 일반적으로 드럼은 밴드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포지션의 악기랍니다. 악기에 필요한 난이도와 체력에 비해서 그 인지도가 상당히 낮게 책정이 되어 있는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실제로 밴드 그룹의 공연을 보면, 주로 드럼이 뒤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관객들의 눈에 잘 띄지 않지요.



"드럼으로 주목을 받는 괴짜 드러머, 스티브 무어"


하지만, 이렇게 드럼의 포지션을 맡고도 주목을 받은 인물이 있습니다. 일명 "CRAZY DRUMMER"라고 불리는 "스티브 무어"라는 드러머이지요. 그의 별명은 "CRAZY DRUMMER" 혹은 "MAD DRUMMER"랍니다. 그는 다른 드러머들과는 달리 화려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형태의 드러머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같은 드럼을 치더라도 뭔가 시각적으로 더욱더 화려하게 보이는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연주자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마도 괜히 이렇게 "CRAZY DRUMMER"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아니겠지요.


△ 스티브 무어


"작은 그룹에 속해있지만, 실력으로 인기를 얻게 된 스티브 무어"


그가 속해 있는 밴드는 사실, 그다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유명한 가수들의 곡을 카피하는 수준의 밴드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는 "멋진 퍼포먼스"를 가미한 그만의 "드럼 연주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 신들린 모습으로 드럼을 연주하는 스티브 무어




"마치, 서커스를 보는 듯한 그의 드럼 연주"


그가 드럼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서커스"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그냥 단순하게 일정한 박자로 드럼을 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여기에다가 화려한 안무를 가미하면서 동시에 정확한 드럼 박자를 쳐내고 있으니, 가히 달인이라고 칭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방송사에서도 그를 주목했고, 여러 곳에서 그를 초청하기도 했고, 다른 누군가와 함께 공연을 펼치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어떤 분야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리게 되면, 언젠가는 주목을 받는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안겨준 드러머가 아닐까 하지요.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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