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블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LG 냉장고 광고

베지터블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LG 냉장고 광고


베지터블 오케스트라를 활용한 LG 냉장고 광고


물건은 잘 만들지만, 마케팅과 광고를 잘 하지 못한다는 오명을 쓰고 있는 "LG"에서 의미 있는 광고를 만들어 냈습니다. 새로 출시한 "LG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광고"에 "베지터블 오케스트라"팀을 활용한 광고이지요.



"채소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베지터블 오케스트라(VEGETABLE ORCHESTRA)"


광고에서 등장한 오케스트라 그룹은 실제로 존재하는 오케스트라 그룹으로 "채소"를 다듬어서 악기로 만들어서 연주하는 그룹이랍니다. 1997년에 13명의 멤버로 결성이 되었으며, 2003년에는 런던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는 그룹이지요.


이들은 공연이 있을 때마다 신선한 채소를 구입해서, 악기를 만들어서 연주를 하고, 다듬고 남은 야채로는 음식을 만드는 재미있는 그룹이랍니다.




"베지터블 오케스트라팀을 활용한 LG의 냉장고 광고"


하지만, 이들에게는 불편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바로 연주하고 공연을 할 때마다 채소를 새롭게 구입해서 다듬어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LG의 냉장고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야채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술력을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재치 있고 신기한 공연을 하는 "베지터블 오케스트라" 악단을 활용해서 흥미를 끌고, 여기에 자신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확실히 각인시킨 사례로 잘 만들어진 광고 사례로 꼽을 수 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이미지 맵

    엔터테인먼트/광고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