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의 PSV 마지막 경기

박지성 선수의 PSV 마지막 경기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 선수인 박지성 선수가 2014년 5월, 그가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팀인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에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은퇴를 했습니다.


이제는 2018년이 되었으니 그가 은퇴를 하고도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지금은 축구 선수로서의 인생을 정리하고, 다른 인생을 계속해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박지성 선수를 성장시켰던 PSV 아인트호벤"


2002년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던 박지성 선수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 당시 대한민국의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히딩크 감독을 따라서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그는 실력을 한 차례 더 성장을 시켜나갔고, 세계적인 선수로 거듭나는 발판이 되었지요.


후에, 그는 이 네덜란드 리그를 "축구 감옥"으로 비유하기도 했었습니다. 해외의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혹독하게 수련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전 골을 넣고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는 박지성


"초반 홈팀의 야유를 받기도 했었던 박지성 선수"


하지만, 박지성 선수의 선수생활은 항상 탄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PSV로 이적한 초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자 심지어 홈팀 팬들에게 조차도 야유를 받았다는 일화가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당시 히딩크 감독이 초반에는 일부러 박지성 선수를 원정 경기에만 출전을 시켰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좋은 모습을 다시 팬들 앞에서 보여주었고, 결국 팬들도 그에게 멋진 응원가를 선물하게 되지요. 여기에서 나온 응원가가 바로 "위송빠레"라는 응원가입니다.



△ 박지성 선수의 마지막 선수 교체 장면


"2014년 5월 4일, 관중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마지막 경기를 마치는 박지성 선수"


이후, PSV에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던 박지성 선수는 영국 최고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서 7년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후 QPR로 이적해서 1년을 더 활약하다 선서 생활의 마지막은 다시 "PSV"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영웅을 맞이하고, 환호와 함께 그를 보내는 시간을 가지게 되기도 하지요. 그냥 경기를 끝내도 되는 상황에서 특별히 박지성 선수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박지성 선수를 교체하면서 관중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게 만든 장면이랍니다.


그리고 이 장면이 박지성 선수가 축구 선수로 보여준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지요.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자선 경기 외에는 경기장에서 그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으니 말이죠. 박지성 선수를 향한 PSV의 배려가 보이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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