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야구팀 한화 이글스"

다큐멘터리 3일 "야구팀 한화 이글스"


다큐멘터리 3일 "야구팀 한화 이글스"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지만, 냉정하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 프로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야구팀, "한화 이글스"라는 팀이지요. 한화 이글스는 지금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보급 투수인 "류현진 선수"를 배출한 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국보급 에이스를 보유했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라고 하기에는 조금 민망한 경기력을 많이 보여주는 팀이기도 합니다.



"다큐멘터리 3일 팀에서 방문한 한화 이글스의 72시간"


이렇게 프로팀이지만, 뭔가 엉성한 플레이를 보이는 한화 야구단을 과거 "다큐멘터리 3일"팀이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화 야구단의 72시간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모습을 보였지요.


이렇게 다큐멘터리 3일 팀이 방문하기 전에 한화 야구단은 리그 꼴찌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팀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상황인지라,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부담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래도 한화 야구단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듯한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프로팀 중에서 꼴찌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하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당시에, 일부러 한화 이글스라는 팀을 선택해서 집중해서 조명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프로야구 세계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팀이라고 할지라도 프로의 세계는 냉정하고, 냉혹하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요.


같은 프로 선수들 사이에서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선수라고 할지라도, 선발 선수 명단에 한 번이라도 올라보기 위해서 뒤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노력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방송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을 촬영하는 기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한화 이글스 선수들"


재미있는 것은 다큐멘터리 3일 촬영팀이 한화 이글스를 촬영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한화 이글스의 경기력이 살아나고, 승리를 하나하나 쌓아나갔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기존에 보던 사람들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와서 자신들을 들여본다는 것만으로 뭔가 특별한 기운을 주었던 것일까요?


한화 이글스의 72시간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볼만한 다큐멘터리가 아닐까 합니다. 한 번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상이지요.


"다큐멘터리 3일, 9회말 2아웃 한화 이글스"


방송일자 : 2014년 9월 14일

책임프로듀서 : 장성주

PD : 홍기호

글, 구성 : 장소영

내레이션 : 김C

프로그램 다시 보기 링크 : http://www.kbs.co.kr/2tv/sisa/3day/view/vod/2283198_114145.html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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