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 "애플스토어"

도쿄 긴자 "애플스토어"


도쿄 긴자 "애플스토어"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최근에 애플스토어가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위치는 신사동 가로수길 가운데에 있는데요. 임대료를 20년간 600억을 지불했다고 해서 더욱더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도쿄에도 애플스토어가 있는데요. 도쿄에는 애플스토어가 3곳이 있습니다. 긴자에 한 곳이 있고, 시부야에 한 곳, 시부야 옆에 있는 오모테산도에 한 곳이 더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훨씬 더 저렴했던 일본의 애플스토어"


애플은 글로벌 기업인지라 일본 애플스토어에서도 당연히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재미있는 것은 애플은 국가별로 다른 가격정책을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 X를 비롯한 모든 애플 제품의 가격을 우리나라와 비교해보면, 훨씬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폰 X 256GB의 경우 일본에서는 129,800엔으로 한화로 약 130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163만 원으로 무려 33만 원이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고, 일본의 가격은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가격인데요. 외국인의 경우에는 부가세가 면세가 되니 세금을 넣은 가격으로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기도 하답니다.






"4층 규모로 이루어진 애플스토어"


긴자에 있는 애플스토어는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총 4층의 규모로 이루어진 매장이었는데요. 1층과 2층은 다른 애플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애플 제품을 전시해놓은 매장으로 활용하고 있고, 3층에는 극장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애플 광고 같은 것을 상영하고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세미나실로 사용하는 용도가 아닐까 했습니다.


4층에는 애플 도우미들이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직원이 있기도 하고, 기기 사용법을 물어보면 알려주는 듯한 분위기의 공간이었습니다.










△ 아이폰을 사려고 결심했더니 갑자기 들이닥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간혹 중국인 관광객이 단체로 와서 물건을 사기도 한다는 긴자 애플스토어"


도쿄의 애플스토어 중에서 특히 긴자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벌어진다고 합니다. 바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애플 제품을 왕창 구매해서 가는 일이 생긴다고 하지요. 저도 이것을 경험했는데요. 일본에 온 김에 아이폰 X를 구매할지 말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를 하는 방향으로 결심을 했는데, 결심을 하고 나서 다시 애플스토어에 방문했더니, 이미 중국인 관광객들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X를 구매하기 위해서 한참 줄을 섰다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렸다가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확실히 면세가 되니,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국내에서 그대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전혀 없기도 하고요.


"일본 도쿄, 긴자 애플스토어"


주소 : サヱグサビル本館, 3 Chome-5-12 Ginza, Chūō, Tokyo 104-0061, Japan

전화번호 : +81 3-5159-8200

영업시간 : 10:00 - 21:00

홈페이지 : https://www.apple.com/jp/retail/ginza/?cid=aos-jp-seo-maps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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