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쿄역 & 마루노우치 입구"

도쿄 "도쿄역 & 마루노우치 입구"


도쿄 "도쿄역 & 마루노우치 입구"


도쿄역과 긴자역은 약 2 정거장 떨어져 있는 거리입니다. 도쿄 여행의 넷째 날에는 아침부터 츠키지 시장을 방문하고 난 뒤, 긴자로 이동해서 애플스토어를 방문해서 아이폰 X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긴자에서 조금 더 머물다가 "히비야 공원"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히비야 공원을 방문하고 나니, 슬슬 어스름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시간이 남았기에 도쿄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을 법한 "도쿄역"을 향해서 이동해보았습니다.



"히바야 공원에서 도쿄역으로 이동"


히비야 공원에서 천천히 도쿄역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쿄 중심지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사진으로 남겨보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긴자와 도쿄역 주변은 오피스와 상가가 밀집한 구역이라 고층 빌딩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고층빌딩 사이로 지나는 전철이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 긴자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길


"철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도쿄역"


도쿄역은 일본 철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도쿄역 주변을 둘러서 돌아보려고 해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 도쿄역 동편 출구에서 바라본 경치


▲ 도쿄역을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



△ 도쿄역 동편의 풍경


"서편과 동편,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두 얼굴의 도쿄역"


도쿄역은 서쪽에서 바라보는 것과 동쪽에서 바라보는 것이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내는 두 얼굴을 가진 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쿄역을 서쪽에서 바라보면 과거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듯한 역사를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을 두고 "마루노우치 입구"라고 한답니다.







△ 도쿄역을 서쪽에서 바라본 풍경


"예스러운 느낌의 도쿄역 서편, 마루노우치 입구"


도쿄역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모방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건축가는 "다쓰노 긴고"로 우리나라에는 한국은행과 옛 부산역을 지은 인물이라고 하지요.


도쿄역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으로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요. 지금 보는 마루노우치 입구는 폭격 이후, 1947년에 복구하여 2007년까지 활용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다시 복구를 진행하여, 2012년에는 약 100년 전인 "1914년"의 모습을 그대로 되찾았다고 합니다.





△ 도쿄역 서편의 풍경


"동쪽에서 바라본 도쿄역"


같은 도쿄역이라고 하더라도 도쿄역을 동쪽에서 바라보면 전혀 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서쪽에서는 예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고 한다면, 동쪽은 세련된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 바로 도쿄역이니까요. 그래서 도쿄역 동쪽 출구로 나오면 대형 쇼핑몰과 지하로 이어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도 지하로 이동하면서, 쇼핑을 할 수 있기도 하겠지요.







"J POP 댄스 그루브?"


도쿄역을 처음 방문했던 날, 도쿄역 야외 2층에서는 "J POP" 댄스 그루브라는 것이 진행되는 듯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닌 듯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춤을 추는 행사인 듯해 보였습니다. 열정적으로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을 사진으로도 조금 남겨보았답니다.


대단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동편과 서편에서 서로 상반되는 두 가지 이미지를 풍기는 두 얼굴의 도쿄역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도쿄, 도쿄역 & 마루노우치 입구"


주소 : 1 Chome Marunouchi, Chiyoda, Tokyo, Japan

홈페이지 : http://www.tokyoinfo.com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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