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음식들

일본 편의점 음식들


일본 편의점 음식들


이번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도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특별히 엄청 세밀한 계획을 가지고 떠난 여행은 아닌,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에 가까웠지만, 그래도 많은 것들을 보고 먹고, 즐기고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쿄에 머무는 동안 특히 날씨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도쿄는 확실히 파주보다는 남쪽에 있어서 그런지, 파주보다는 훨씬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봄을 미리 만끽하고 온 느낌이 들기도 했지요. 물론, 진짜 봄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지만요.



"일본 편의점에서 먹은 다양한 음식들"


일본 여행기에 관한 내용은 개별 시리즈로 하나씩 올렸으니, 이번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일본 편의점에서 사 먹은 다양한 음식에 대한 내용을 풀어보는 시간이지요.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을 볼 수 있습니다.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등의 친숙한 이름의 편의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제가 머물던 호텔에는 "세븐일레븐"이 있었던지라, 매일 밤마다 호텔에 들어가기 전에 세븐일레븐에서 음식을 하나씩 사서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 우리나라 찰떡아이스와는 전혀 달랐던 일본의 찰떡아이스









"편의점 음식도 제법 퀄리티가 좋았던 일본"


우리나라도 이제는 편의점 음식의 퀄리티가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일본 편의점의 퀄리티를 따라가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의점에서 많은 음식을 먹지는 못했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찰떡 아이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찰떡 아이스의 경우에는 마치 얼음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일본의 찰떡 아이스는 정말 떡 속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은 롯데에서 나온 제품인데 왜 이렇게 질적인 차이를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롯데 제품에 배신감을 느끼는 장면이었습니다.












"뚜껑에 하나도 묻어있지 않은 요거트"


또 한 가지 놀랐던 것은 일본 편의점에서 사 먹은 "요거트"였는데요. 배송을 아주 깔끔하게 잘 한 것인지, 포장을 열어서 뚜껑을 확인해도 뚜껑에는 요거트가 하나도 묻어있지 않은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몇 번을 사 먹어보았는데요. 뚜껑에는 요거트가 하나도 묻지 않았는데요. 그만큼 배달을 신중하게 한다는 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 편의점의 계란 샌드위치"


그리고 계란 샌드위치도 일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이 유명한데요. 특히 다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보다는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계란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이런 것들 외에도 일본 편의점에서 먹은 제품들은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제품이 있기도 하고, 볼 수 없는 제품이 있기도 했는데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일본 편의점의 제품들이 아닐까 합니다.


소인배

Since 2008 e-mail : theuranu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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